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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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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곳을 지향하며 살아가는 방법 김영두 편집국장[경기시사투데이]◆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기"내가 상대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느낄까?"라는 질문을 자주 던져보세요. 상대의 관점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배려의 시작입니다.◆겸손함을 실천하기자신의 성과를 과시하기보다 팀의 공헌을 인정하고, 실수를 인정하며 배우는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겸손은 신뢰를 쌓는 데도 큰 도움을 줍니다.감사의 표현을 생활화하기작은 도움에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면 상대방도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합니다.◆경쟁보다는 협력에 초점 맞추기경쟁에서 벗어나 함께 성장하는 협력의 가치를 추구하면, 모두가 공존하는 세상을 만드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습니다.◆말과 행동에서 따뜻함을 담기공격적인 말투나 과한 비판을 삼가고, 상..
청년실업과 공무원, 그리고 자식농사 [글쓴이] 시인․수필가 김병연시인․수필가 김병연[경기시사투데이] 청년실업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대학을 졸업한다는 것은 우골탑(牛骨塔)이라는 말이 상징해 주듯 가정 경제의 많은 부분을 희생시켜야만 가능한 일이다. 개인적으로는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기 4년 이상을 온전히 투자해야 졸업할 수가 있다. 투입되는 국가 예산도 만만치가 않다.문제는 그토록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고등교육을 마친 수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인생의 커다란 포부를 가지고 큰 꿈을 꾸어야 할 시기에 절망의 구렁에 빠져 있는 것이다.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상실한 나라의 미래는 밝을 리가 없다. 청년실업의 문제는 직업의 문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결혼 포기나 저출산과 같은 심각한 사회 문제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직업..
화성 화재 사건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사건·사고의 심각성 및 대처 방안 경기시사투데이 취재부장 김하늘[경기시사투데이] 최근 화성시에서 발생한 화재 사건은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화재 사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이면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제들을 드러내주고 있다.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는 물론, 이와 같은 사건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을 통해 우리는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화성시에서 발생한 이번 화재는 대규모 공장에서 발생했으며, 여러 인명 피해와 함께 상당한 재산 피해를 초래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 합선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이는 산업 현장에서의 안전 관리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이번 사건은 화재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다. 초기 화재 진압에 실패함으로써 피해가..
의사들의 파업속에서 동네 병원, 의원을 이용하는 방법 김영두 편집국장[경기시사투데이]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에 반발하며, 오늘(18일) 하루 전면 휴진에 들어간다고 했다.정부가 파악한 의료기관 사전 휴진 신고율은 4% 수준이지만, 신고하지 않고 참여하는 병·의원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서울대와 세브란스 병원에 이어 서울아산병원 교수들도 다음 달 4일부터 추가 집단 휴진에 들어가기로 했다.이런 의사 파업 상황에서 동네 병원이나 의원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파업기간 동안 의료 서비스의 가용성과 품질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팁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1,동네 병원의 진료 시간은 파업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병원 웹사이트나 전화를 통해 진료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2,응급 상황에서는 119를 통..
공유 자전거·킥보드 이용 문제점 속히 해결해야 [경기시사투데이] 최근 몇 년 사이 공유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휴대폰을 이용해 QR코드로 인증, 손쉽게 결제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쉽게 짧은 거리를 이동 가능하기 때문이다.편리성 이면에 불법주정차 및 위험성 때문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이에 따라 도내 각 지자체 별로 많은 민원이 접수되고 있는데,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도에 아무렇게나 방치되어 있어 보행자의 보행 방해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무분별한 이용으로 사고 위험 또한 높은 상황이다. 2~3명이 헬멧도 없이 이용하거나, 신호 위반, 사각지대에서 돌발적으로 불쑥 나오는 등 여러 문제가 야기되고 있다.각 지자체에서 심도 깊은 논의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해결방안이 절실한 때이다.
김은별(안산시청) "눈에 띄는 그녀들 5" 방송 출연 방송캡쳐[경기시사투데이] 김은별 (안산시청소속) 여자 60kg이하 씨름선수가 PP8개사가 공동제작한 오리지널 휴먼 다큐멘터리(눈에 띄는 그녀들) 시즌5가 4월22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LG헬로비젼 지역체널 25번과 뉴트로TV, 대교 뉴이프Plus, MOUNTAIN TV, 베리미디어, 소상공인시장tv, ANX, YTN 2, Tvasin Plus에서 저녁 7시에 방송된다.방송캡쳐(눈에 띄는 그녀들)은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 나가는 여성들의 삶을 담은 휴먼 다큐멘터리로서 자신의 가치를 높인 그녀들의 성공 방법을 공개해 다양한 경험 공유를 선호하는 개성 넘치는 MZ세대 시청층까지 사로잡으며 시즌을 이어오고 있다.방송캡쳐이번에 방송되는 김은별 선수는 넷플릭스 웹 예능 “사이렌 불의섬”에서 고운 외모에 강..
KTX에서 만났던 사람 글쓴이 배 은 선(철도박물관) [경기시사투데이] 배은선 철도박물관장 고속철도와의 만남 2003년 어느 여름날, 역으로 전화가 왔다. 그 때 나는 초임 역장으로 팔당역에 근무하고 있었다. 당시의 팔당역은 지금처럼 전철역이 아니라 충북 단양에서 생산된 시멘트를 받아다가 수도권 동부지역에 공급해주는 화물 취급역이었다. 전화하신 이는 지방청 영업국에서 같이 근무했던 선배님이었는데, 본청에서 함께 근무할 생각이 없느냐는 것이었다. 대전에 내려갈 형편이 안 된다고 말씀드리니 근무처가 대전이 아니라 서울의 고속철도본부 고속철도개통홍보팀이라고 하셨다. 학생시절부터 문예반 활동을 열심히 했고 사진촬영에도 진심이었던 터라 마다할 이유가 없었다. 그렇게 가을이 시작될 즈음 고속철도개통홍보팀에 합류하게 되었고, 그것이 12년..
KTX 개통 20주년, 함께 나누는 감동과 기쁨 글쓴이 김옥순 광명관리역장 김옥순(광명관리역장) [경기시사투데이] 2004년 4월 1일, 한국의 고속철도 시대를 열었던 KTX가 올해 개통 20주년이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맞는다. 20년간 K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대한민국 사회, 경제, 문화와 일상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특히 KTX 개통과 함께 영업을 시작한 광명역은 연간 1,200만 명(2023년 기준)이 다녀가는 수도권 교통의 중심으로 자리 잡았다. 이를 기념하며 KTX가 가져다준 변화와 성취에 대해 함께 회상하고자 한다. 2004년 하루 평균 7만 2천 명이었던 KTX 이용객은 2023년에는 23만 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2023년 하루 최대 이용객은 31만 9천 명에 달했다. KTX 정기승차권 이용객 역시 2004년 46만 7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