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시사투데이] 봉사는 결코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마음속에서 우러나와야 하는 일이고 누가 시킨다고 해서 되는 일도 아니다.
모현읍에서 태어나고 자란 변창근 회장은 주민들을 위해 자신이 앞장 서 그들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먼저 찾아 배려한다는 마음으로 주민자치위원장 직을 시작하였다.변창근 회장에게 취임 소감과 모현읍주민자치위원회의 운영 방안에 대하여 들어봤다.
Q. 모현읍 주민자치위원회 제 10대 위원장으로 취임한 소감은?
A, 늘 새로운 직책을 맡으면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렇지만 함께하는 위원님들과 지역 연계 단체들과 협업하면서 주민들을 위한 여러 사업과 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좌들에 대한 기대도 큽니다. 좋은 결실 맺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 이전 위원장이 추진하던 사업중 이어받을 사업은 무엇인지요?
A, 가장 큰 일은 모현읍이 조만간 인구 4만가까이 될 것이라 그 수요에 맞게 주민자치센터 신축을 진행중에 있으나, 예산 문제로 첫삽을 못뜨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우선 진행하고 싶습니다
Q. 임원진 및 위원님들과 함게 새로이 적극적으로 추진할 사업 계획은 무었인지요?
A, 올해는 환경 관련 활동을 우선 하고 싶습니다. 경안천 주변 환경개선 활동과 태교숲 걷기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외 이웃돕기 봉사를 지속적으로 하고자 월 4회 도시락 배달봉사를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습니다
Q. 모현읍이 IC개통과 경강선 연장등으로 주목 받고 있는데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떤 역할을 할수 있도록 하시겠는지요?
A, 주민차지위원회는 앞으로 주민들의 필요를 채워주는데 앞장설 것입니다. 주민참여 예산에 대한 주민참여 독려부터, 관에서 진행하는 공모사업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요청하는 사업에 대해 검토하고 여러 협력 단체들과 함께 성사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Q. 지역주민들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계획이 있는지?
A, 일단 자치센터를 이용하시는 약 600여 주민들과 우선 소통하여 주민들의 원하시는 부분을 채워드리고, 태교숲 걷기대회 등 사업에 있어 맘카페등 여러 채널을 통해 주민들에게 다가가겠습니다
Q. 위원장 임기동안 이루고자 하는 사업은 무엇인지요?
A, 아직도 주민자치위원회는 모르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 사업을 하면서 주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기틀을 잡아가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농촌지역에서 도농지역으로 바뀌고 있는데 조금 더 지나면 도시지역으로 될 수도 있는 만큼 과거의 봉사보다 미래 지향적이고 주민참여형 봉사로 일하는 방법을 바꾸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욕심 과제는 주민자치센터 건립입니다
Q. 마지막으로 하실말씀 부탁 드립니다.
A, 사람의 생각이 정답일 수 없습니다. 늘 물어보고 듣고 협력하면서 어느 것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까 고민하는 위원장이 되겠습니다. 2년이 길면 길고 짧으면 것 같습니다. 새로운 변화의 징검다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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