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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용인특례시론볼연맹,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 출전, 화이팅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성과 기대하며...

전지훈련중인 선수들과 단체사진

[경기시사투데이] 용인특례시론볼연맹(회장 김영두)이 오는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가평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 가평"에 출전하며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연맹은 시흥시 론볼경기장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들을 직접 찾아가 격려하며 팀워크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좌측)김진규선수  (전회장)                             우측)신태석선수 (클럽회장)

론볼 경기는 이번 체육대회에서 시흥시 론볼전용경기장에서 오는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용인특례시론볼연맹은 총 9명의 선수가 10개 종목에 출전하며, 남녀 개인전부터 복식, 3인조, 혼성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에 출전하는 선수 명단 및 종목은 다음과 같다:

■ 출전 선수 및 종목
B6 개인전: 김진규
B6 복식: 김진규, 신태석
B6 3인조: 김진규, 신태석, 장진수
B7 개인전: 송병곤
B7 복식: 송병곤, 정지수
B7 3인조: 송병곤, 정지수, 박태식
B8 개인전: 송근상
B8 복식: 송근상, 전진성
B6 여자부 개인전: 경미애
혼성 4인조: 김진규, 신태석, 송병곤, 경미애, 장진수

김영두 용인특례시론볼연맹 회장은 4월 17일 훈련장을 찾아 “우리 선수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대회에서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용인을 빛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론볼경기장의 시설 보수와 선수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좌측)전진성선수                                                  우측)송근상선수

신태석 클럽 회장 역시 “선수 모두가 용인특례시를 대표한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경기장에서 우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론볼(Lawn Bowls)은 정밀성과 전략이 중요한 경기로, 참가 선수들은 경기 전 전지훈련을 통해 집중력과 협동심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는 장애인체육의 현장을 보여주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용인특례시론볼연맹은 지난 대회에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시의 위상을 높여왔다. 이번 대회에서도 출전 선수 전원이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용인특례시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빛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