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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4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기 태권도대회 성황리 개최

[경기시사투데이] 2024년 11월 10일(일), 경기 용인 용인대학교 종합실내체육관에서 ‘2024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기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용인특례시의회가 주최하고 용인특례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용인 지역 내 40여 개 도장에서 650명의 선수가 참가해 태권도의 열정과 실력을 한자리에서 뽐냈습니다. 이는 용인특례시에서 처음으로 열린 의장기 태권도대회로, 지역 사회에 큰 의미를 더했다.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은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태권도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스포츠”라고 강조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스포츠 정신을 배우며 더 나은 미래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대회를 통해 지역의 태권도 열정이 한층 더 결집되고, 용인특례시가 태권도 강국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윤호 회장, 강창식 고문

박윤호 용인특례시태권도협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대회는 태권도의 정신과 아름다움을 다시금 느낄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태권도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인내와 절제, 강인한 정신을 함양하는 수련의 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대회를 통해 용인특례시의 태권도 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참가 선수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에서 태권도의 정신과 가치를 강조하며, “태권도는 강한 정신과 올바른 가치를 함양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이번 대회가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태권도가 전 세계적으로 평화와 화합을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언급하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태권도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특별한 공로가 수여되었습니다. 윤원균 의원과 유진선 의장은 이동섭 국기원장상을 수상하였고, 김연호 관장(아름태권도), 이신애 심판분과위원(용인특례시태권도협회), 이상열 관장(수지청용태권도) 등은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군종 부회장(용인특례시태권도협회), 이정호 이사(용인특례시태권도협회), 배유철 이사(용인특례시태권도협회)는 용인특례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안태훈 관장(M&H태권도), 김경진 관장(경회대석사왕호태권도장)은 경기도태권도협회장상을 수상했다.

김영택 관장(경희대라온태권도), 김종필 관장(성북용인대백호태권도), 오광욱 관장(용인대석사한울태권도)는 각각 용인특례시태권도협회장상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노력과 헌신을 인정받았다.

2024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기 태권도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서, 태권도를 사랑하는 지역 주민들과 선수들 간의 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지역 태권도 문화의 발전과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특히, 태권도의 정신인 인내, 절제, 그리고 강한 정신력 함양이 각인된 가운데, 참가 선수들은 대회를 통해 새로운 도전과 성취감을 느꼈다.

용인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태권도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사회의 태권도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용인특례시가 태권도 도시로서의 명성을 더욱 높이고, 태권도 인프라 확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 용인특례시의회 의장기 태권도대회는 지역 태권도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딛은 행사로, 앞으로도 용인특례시가 태권도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