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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용인특례시, ‘제5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무료 나눔 길거리 공연’ 성료

5년째 이어진 나눔 공연… 장애인 문화예술 참여 확대·지속성 확보

좌)신서아 회장, 장미화 가수, 전욱재 회장

[경기시사투데이] 용인특례시에서 열린 ‘제5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무료 나눔 길거리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대표적인 지역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장애인문화협회 전욱재 대표회장이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5년간 꾸준히 이어지며 지역사회 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장애인 가수 기정 씨와 전욱재 대표회장이 함께한 드럼 콜라보 무대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가요제 입상자들이 출연해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행사에 깊이를 더했다. 특히 가요제 이후에도 지속적인 무대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단순 일회성 행사를 넘어 장애인 예술 활동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플랫폼으로 평가된다.

김병연 선장과 장애인 가수 기정씨 외 다수 출연

또한 협회 음악교육실에서 꾸준히 연습해 온 장애인 퓨전 장구 연주자 김병연 선생님과 장애 학생들이 함께한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는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김치전, 꼬치 어묵, 팝콘, 커피 및 음료 등 다양한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됐으며, 초콜릿·캔디·과자류를 비롯해 4kg 쌀과 홍삼 선물세트 등 나눔 물품도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이문환 후원회장을 비롯한 후원위원들의 지원과 자부담으로 마련돼, 민간 중심의 자발적 나눔 모델을 보여준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축하공연에는 3인조 악단과 함께 가수 장미화, 가수 용화, 장애인 가수 기정 씨 등이 우정 출연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전욱재 대표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장애인 문화예술 아카데미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을 이어가고,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