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걷기협회·보건소 협력, 이론·실습 병행한 생활밀착형 건강 프로그램 정착

[경기시사투데이] 광주시 바른걷기협회와 광주시보건소가 어르신 건강 증진과 지역사회 걷기문화 확산을 위한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5년째 이어오며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지난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광주시보건소 교육실과 청석공원 일원에서 ‘어르신 걷기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전 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에서 올바른 걷기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 바른걷기협회와 보건소가 협력해 5년째 지속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형 건강증진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이론부터 현장까지… 실효성 높인 ‘체계형 교육’
교육 첫날에는 광주시보건소 교육실에서 이론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올바른 보행 자세와 걷기운동의 건강 효과, 걷기지도자의 역할과 책임 등에 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안전한 걷기 방법과 지도 과정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 등 실질적인 내용이 함께 다뤄져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청석공원 일원에서 현장 실습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바른 걷기 동작을 직접 수행하며 자신의 보행 자세를 점검하고 교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르딕워킹 실습이 병행돼 스틱 사용법과 보행 리듬, 상·하체 협응 동작을 익히며 실전 활용 능력을 강화했다.

■ “지역 걷기문화 확산의 주체로”… 역할 중심 교육
이번 교육은 단순한 건강 강좌를 넘어, 수료자들이 지역사회에서 걷기 실천을 이끄는 ‘생활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커리큘럼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이후에도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천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
■ 지속 가능한 건강도시 광주… 생활 속 걷기문화 확산
광주시 바른걷기협회와 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쉽고 효과적인 운동이 바로 걷기”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반에 올바른 걷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은 향후 지역 내 걷기 활동을 선도하며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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