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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2025년 용인 민속5일장 총회 및 송년회 성료”

김이근 상인회장 “60년 전통, 더 이상 방랑자가 아닌 용인의 대표시장으로 인정받아야”

김이근 회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수상자

[경기시사투데이] 2025년 12월 6일, 용인 민속5일장이 ‘2025년 총회 및 송년회’를 페이지 웨딩홀에서 회원 약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가수 겸 MC 김춘화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축전 영상 메시지 상영을 시작으로, 이상식 국회의원 이동섭 전 국회의원 김진석 용인특례시의원 김종억 크리스토퍼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일 시장 축하영상
이상식 국회의원                                                           이동섭 전 국회의원

이상식 국회의원, 이동섭 전 국회의원, 김진석 시의원 등 참석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용인 민속5일장이 지역경제와 문화적 전통을 지켜온 소중한 장터”라며 “앞으로 민속5일장이 더욱 활성화되어 고객에게 사랑받는 명물시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이근 용인 민속5일장 상인회장 인사말

김이근 용인 민속5일장 상인회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연말 바쁜 일정 속에서도 송년회에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그동안 민속5일장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주신 고문님, 임원진,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오늘 총회 및 송년회 자리에서 이상일 시장님과 이상식 국회의원님께 표창을 받은 회원분들께도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민속5일장과 함께해온 지난 30년의 세월을 떠올리며“부족한 저에게 상인회장직을 맡겨주신 회원 여러분의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민속5일장이 용인특례시의 대표 시장으로 더욱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민속5일장이 걸어온 봉사 활동의 역사도 언급했다.

민속5일장은▼시장 주변 환경정화 활동▼용인시 불우이웃 돕기 성금 기탁▼경북 산불 재난 현장 구호 물품 전달▼경로잔치 지원▼무료 급식소 부식 후원▼결손 가정 아동 돕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그는 “회원 여러분이 보여온 단합과 결속력은 민속5일장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이 자리를 빌려 모든 회원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김이근 상인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용인특례시와 용인시의회를 향한 솔직한 아쉬움도 숨기지 않았다.

“우리 용인 민속5일장은 60년 전통을 가진, 용인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아온 대표 장터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도 ‘떠돌이 방랑자’처럼 취급받고 있어 매우 서운합니다. 이제는 용인시가 민속5일장을 정식으로 인정하고, 고객을 위한 최소한의 기반시설 만큼은 지원해주길 바랍니다.” 그는“노점상이라는 이유만으로 민속5일장을 홀대해서는 안 된다”며 시와 시의회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강하게 요청했다.

끝으로 김 회장은“민속5일장은 오로지 회원들의 단결력 하나로 여기까지 왔다. 앞으로도 고객만 바라보고, 어떤 난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민속5일장을 지켜낼 것”이라며 2026년 더욱 큰 도약을 다짐했다.

수상자

용인 민속5일장은 오랜 전통과 정을 이어온 지역의 대표 장터로, 이번 총회 및 송년회를 통해 상인과 시민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