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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용인특례시 제4회 장애인 론볼대회 성황리 마무리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과 예술성 빛나… 시설 개선 약속도 이어져

단체사진

[경기시사투데이] 제4회 용인특례시장애인론볼연맹회장배 대회가 용인시 청소년수련원 론볼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권훈겸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회장, 박종명 고문, 최재은 경기용인언론협동조합 이사장, 홍권표 사)환경21연대중앙회장, 김이근 용인민속오일장 회장, 시,도의원,등을 비롯해 선수, 자원봉사자, 가족,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며 선수들을 응원했다.

김영두 회장

이번 대회는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장애인들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자신의 재능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특별한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용인특례시는 이미 경기도 대표 선수 2명을 배출할 만큼 장애인 론볼에 대한 열정과 저변이 넓은 도시다. 이번 대회에서도 참가 선수들은 불편한 여건 속에서도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관중석에서는 끊임없는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고, 경기장에는 긴장감과 열정이 가득했다.

권훈겸 도연맹회장

특히 경기장 한편에는 장애인 선수들이 직접 만든 미술 작품과 그림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론볼과 더불어 회화, 디자인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서도 재능을 발휘한 선수들은 관람객들로부터 “스포츠와 예술이 어우러진 진정한 축제”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 전시는 “장애는 한계가 아닌 또 다른 가능성”이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강하게 전했다.

선수들 작품 전시

개회식에서 김영두 용인특례시장애인론볼연맹 회장은 “론볼은 장애인들에게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사회적 교류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종목”이라며, 선수들이 경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경기장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현재 열악한 시설로 인해 사계절 훈련이 쉽지 않다는 점을 잘 알고 있다”라며 “론볼 시설 개선과 환경 조성에 대해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약속해 큰 환호를 받았다.

이상일 시장과 유진선 의장에게 감사패 전달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도 “시의회 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선수단을 격려했다.

또한 권훈겸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회장은 “오늘 대회는 단순히 승패를 가리는 자리가 아니라, 선수 여러분이 보여준 도전 정신과 열정 그 자체가 큰 감동을 준다”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장애인 론볼 발전과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연맹 선수에 대한 이상일 시장과 유진선 의장 표창

이번 대회에는 전국 13개 시·도에서 31개 팀이 출전해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대회 결과 ▲1위 수원특례시 ▲2위 성남시 ▲3위 보훈팀 ▲4위 서울특별시가 각각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받으며 영예를 안았다.

특히 우승을 차지한 성남시 대표 선수는 “이렇게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정말 기쁘다. 팀원 모두가 끝까지 서로를 믿고 응원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훈련해 더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 후 ▲1위 성남시 ▲2위 수원특례시 ▲3위 보훈팀과 단체사진

마지막으로 김영두 회장은 “오늘 대회가 장애인 선수들의 땀과 열정으로 더욱 빛났다”며 “선수 한 분 한 분이 보여주신 도전 정신이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앞으로도 용인특례시가 장애인 체육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히 순위를 가리는 경기가 아니라 장애인 선수들의 잠재력과 가능성, 그리고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함께 조명한 축제로 기록됐다. 앞으로도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론볼을 비롯한 다양한 장애인 체육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체육 인프라 개선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