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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제60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매화장사 등극

안산시청소속 매화급 김은별(여자60kg이하)선수가 매화장사에 등극했다.

[경기시사투데이] 안산시청 소속 매화급 김은별(여자60kg이하)선수가 여자씨름 매화장사에 등극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주관하며 6일 전남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매화급(60㎏ 이하) 결승에서 준결승전에서 박지수(중원대)를 맞아 왼배지기를 잇따라 성공시켜 2대0 완승하고 결승 오른 김은별은 김채오(괴산군청)를 2-1로 꺾고 우승했다.

경기장을 찿은 팬들에게 감사의 표시로 하트를 날리고있다.

첫 번째 판을 잡채기로 이긴 김은별은 두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를 허용하며 주춤했지만, 마지막 판에서 들배지기로 김채오를 눕히며 매화급 1위를 차지했다.

김은별 선수는 우승 소감에서 “김기백 코치님의 가르침에 감사드립니다. 또한 경기장까지 찾아서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무한감사를 드리며 한분 한분 만나서 인사를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팬 여러분들의 응원 힘으로 더욱 열심히 할 수 있었습니다.앞으로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습니다.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경기장을 찿아 응원해준 팬과 단체사진

국화급(70㎏ 이하)에서는 이재하(안산시청)선수가 김지한(괴산군청)을 뒤집기와 앞무릎치기로 잇달아 쓰러뜨려 2-0으로 정상에 올랐다.

또 무궁화급(80㎏ 이하)에 출전한 김다영(괴산군청)선수는 임정수(괴산군청)선수를 2-1로 무너뜨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산시청 팀 동료들과 함께 단체사진

안산시청 김은별 선수는 지난 3월 학산김성률배대회에이어 시즌 2관왕이 됐고, 이재하 선수는 4월 평창오대산천대회에서 매화급우승을 차지한 후 이번에는 체급을 올려 또한번 1위를했다.

김기백 코치는 “열심히 훈련해서 우승해준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라며 앞으로도 잘 준비하고 노력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팀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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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두 기자 webmaster@yi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