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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경기도대표 “씨름 매화급 김은별선수” 정상에 등극

-IBK기업은행 2017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 김은별 선수

경기도대표 김은별(용인시체육회)선수가 지난11월3일‘제10회 전국생활체육大장사씨름대회’에서 비호부(2부)경기 매화급(60kg이하) 정상등극에 이어 24일 전남 나주시 나주스포츠파크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7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또다시 여자 2부 매화장사(60kg이하)정상에 우뚝 섰다.

이번 대회 2부 매화장사(60kg 이하)에 오른 김은별(경기도)선수는 남서울대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이며 태권도 4단의 유단자로서 이제는 전문 씨름선수의 꿈을 키우고 있다.

▲ 감독 지시를 받고있는 김은별 선수
▲ 김은별선수 경기장면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던 김은별 선수는 중학교3학년 태권도를 그만두고 지역씨름대회에 참가한 것이 계기가 되어 씨름을 배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은별 선수는 현재 씨름7년차로 아웃도어 브랜드“콜핑 여자씨름단”에서 연습생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예전대회에서 3등밖에 입상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 제대로 훈련을 하면서 목표했던 1등도 해냈다.

▲ 동료선수들과 함께

또한 "대학에서 스포츠를 전공해 장래 트레이너를 생각 중이라 졸업을 앞두고 진로에 대한 갈등이 심했으나 씨름에 대한 열정으로 1등은 한번 해보고 끝내자는 각오로 다시 샅바를 잡았다"고 말했다.

이번IBK기업은행 2017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는 여자 2부 매화장사(60kg이하) 김은별(경기도), 국화장사(70kg이하) 이혜미(전라남도 고흥군), 무궁화장사(80kg이하) 양현수(경상남도)가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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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두 기자 kyd@yi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