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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용인문화재단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

- 모현면 야외 음악 감상 수업 진행-

김영두 기자  |  kyd@yitoday.com



 

 


   
 

(재)용인문화재단 (이사장 정찬민)은 용인 시민의 문화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찾아가는 예술교육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올해 4월부터 시작했다. 지난 4월11일 발대식을 가진 ‘마당지기 예술교육 재능기부단’ 이 신청자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찿아가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모현면 사무소 서리라 주사는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를 통해 동료 직원들과 함께 음악감상의 시간을 가지고자 용인문화재단의 교육프로그램에 신청하였다. 18일 12시부터 1시간동안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면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 인근 보건지소, 예비군 면대 직원들이 참석하여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클래식 연주를 감상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음악 감상 수업 신청자는 “계절의 여왕이라는 봄인데도 마음의 여유가 없어 누리지 못하고 바쁘게 지내는 직원들에게 작은 여유를 선물하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다”며 “같은 건물에 있으면서도 얼굴 보기도 힘든 보건지소와 예비군 면대 등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음악감상 교육을 받을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고 밝혔다.

   
 

‘당신의 앞마당까지 달려갑니다’는 10월까지 용인 지역 일대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3명이상~10명 이하로 팀을 구성한 후 신청할 수 있다. 집 앞마당, 아파트주민 공동이용시설, 관리사무소 내 유휴공간, 마을회관 등 개방적공간이면 어느 곳이든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미술감상, 음악감상, 캘리그라피, 도자기에 그림 그리기, 탭댄스, 가곡, 입체종이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시민들이 ‘마당지기 예술교육 재능기부단’으로 활동하고 있어 다양한 예술교육을 원하는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 전화는 예술교육팀 031-260-333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