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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시립 용인어린이집, 사랑의 쌀 모으기 행사 동참

-효사랑 직접 체험하기도-

김영두 기자  |  kyd@yitoday.com



 

 


   
 

용인시청 청사 내에 자리한 시립 용인어린이집(원장 김경미) 원생 10여명이 5월 19일, 그동안 틈틈이 모아온 쌀 50여kg을 유림동 주민센터 ‘사랑의 쌀독’에 기탁하기 위해 유림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였다.

이날 전달한 쌀은 어린이집 아이들이, 집에서 조금씩 가지고 온 쌀로 이웃사랑을 실천해보는 귀중한 시간이었으며, 이기옥 유림동장은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과자도 미리 준비하여,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기도해 아이들은 마냥 즐거운 표정들이었다.

   
 



유림동 주민센터 사랑의 쌀독은, 한 독지가의 따뜻한 마음으로부터 시작되어 동 주민센터에 게시되어 있는 홍보 현수막을 보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지역 내 사회단체들의 기부를 받아 운영되고 있다. 현재까지 500kg에 달하는 쌀이 모여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주고 있다.

이기옥 유림동장은 “지난달에도 쌀 20kg 5포대를, 사랑의 쌀독 앞에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고 두고 가셔서 고마움을 전해지 못했다” 며 “사랑의 쌀독이 마르지 않도록, 주민들이 온정을 쏟아 주셔서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시립 용인어린이집(원장 김경미)에서는 원아들에게. 함께 사는 사회 구성원이라는 생각을 가슴 속 깊이 자리 하도록 하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은 도와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항상 마음 속 깊이 자리 하도록 하는 산교육을 배워주기 위해, 직접적으로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에 동참 하고 있다.

   
 

김경미 원장은“우리 미래세대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주변의 어려운이웃들을 돕는데는, 조그마한 쌀 한 톨도 큰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가슴 속 깊이 자리 하도록 하여, 성인이 되어도 항상 변함 없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 앞장서 나라의 큰 인물이 되도록, 산교육을 하고 있는데, 학부모님들의 호응도가 너무 좋아 지역사회에 함께 동참한다는 취지로, 지속적으로 이런 행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부모 이모(여.35.처인구 중앙동)씨는“원장님과 운영위원들이 좋은 아이디어와, 우리 아이들이 슬기롭게 사회를 잘살아가고, 주변의 이웃과 항상 함께하고, 어려운 이웃은 도와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어린 절부터 가슴속으로 배워, 사회생활을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런 행사를 자주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리 아이가 시립 용인어린이집에서 교육을 받는 것에 원장님과 교사들에게 감사함을 드린다.”며 가슴 뿌듯하다고 말했다.

   
 

또한 시립 용인어린이집에서는 지난 4월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취지의 용인시 사업인, ‘사랑의 열차 이어달리기’ 운동에 원아들이 동참해, 그동안 모은 벙어리 저금통을 불우이웃돕기에 써 달라며 복지여성국에 전달하기도 했으며, 한달에 한번씩 노인복지관을 찾아, 원아들이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효 사랑을 배우고 있으며, 어르신 공경에 대한 효 사랑을 직접 체험하기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