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동료 이아란에 2-1 승 거두고 시즌 첫 장사 등극
[경기시사투데이] 김은별(안산시청)선수가 제52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매화급(60㎏ 이하)에서 시즌 첫 정상을 차지했다.
충남 보령시 보령종합체육관에서 7월 12일부터 7월 18일까지 열리고있는, ‘제52회 회장기전국장사씨름대회’는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씨름협회와 보령시씨름협회가 주관하며 총 1011명의 선수와 129개 팀이 출전해 열전을 펼친다.
15일 열린 대회 4일째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매화급 결승전서 안산시청 김은별 선수가 같은 팀 이아란을 2대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은별 선수가 체급 우승을 차지한 것은 지난해 10월 제35회 전국 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이후 약 9개월여 만이다.
4강서 최다혜(경남 거제시청)선수를 2대1로 따돌리고 결승에 오른 김은별은 역시 준결승서 이나영(충북 영동군청)선수를 2대0으로 완파한 이아란을 맞아 첫 판 밭다리걸기를 성공시켜 리드를 가져갔다.
그러나 김은별선수는 두 번째 판서 이아란에 잡채기를 내주며 1대1 동률을 허용했고, 세 번째 판서 배지기에 이은 빗장걸이로 이아란을 모래판에 뉘여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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