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초등학교, 전 학년 작가와의 만남 운영

‘책으로의 이끌림, 꿈으로의 두드림’첫 발걸음

6학년 작가와의 만남

[경기시사투데이] 용인 대청초등학교(교장 김미숙)는 지난 20일 ‘책으로의 이끌림, 꿈으로의 두드림’ 프로그램의 첫 발걸음으로 ‘날아라 삑삑이’의 저자 권오준 작가를 초빙하여 6학년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였다.

‘책으로의 이끌림, 꿈으로의 두드림’은 다양한 독서 교육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고 더 나아가 책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대청초등학교의 독서 프로그램이다.

대청초등학교는 올 한해 전 학년을 대상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과 작가와의 직접적 소통을 경험하고 더불어 작가라는 직업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번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강연에서는 젊은 세종에게 배우는 지혜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세종대왕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경험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지녔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대청초는 ‘책으로의 이끌림, 꿈으로의 두드림’의 일환으로 전 학년 <작가와의 만남>, 소통 역량 및 융합적 사고력 신장을 목표로 한 <독서 토론 수업>, 책을 주제로 한 <교육 연극 수업>,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한 <독서 마라톤>, 학생들의 수준 및 흥미를 고려한 <학년별 독서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미숙 교장은 “대청초 학생들에게 다양한 주제로 열정적인 강의를 해주신 권오준 동화 작가님께 감사하다”라며 “우리 대청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독서 습관 토대를 마련하고 인문학적 소양 및 다각적 사고력, 타인을 배려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