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 복지 유공자 시상식

[경기시사투데이] 지난 23일(수) (사)한국장애인문화협회 용인시지부(회장 전욱재)에서 그동안 문화협회 전속 봉사자로 봉사활동 해온 유공자 4명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봉사자분들과 함께 송년의 밤 행사로 매해 진행하면서 시상식을 거행해오던 것을 올해는 코로나 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어 사무실에서 수상자만 모여 조촐하게 진행하였다.

 

이번 복지 유공자 표창은 경기도 의회 장현국 의장 표창 상신으로 시상자는 봉사자 허남효, 장미순, 이형진으로 엄교섭 도의원께서 대신 표창장을 전달하였다.

 

엄교섭 도의원은 남을 돕는다는 게 선 듯 나설 수 없듯이 정말 어렵고 힘들지만 이렇게 봉사자 분들과함께 할 수 있어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을 하였다.

 

특히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용곡로 92에서 칼라박스 제조업을 경영하는 이문환 대표는 4년째 문화협회를 통해서 소외계층을 돕는 후원금을 전달하는 숨은 후원자다.

 

이문환 대표는 회사를 경영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렵게 생활하는 장애인들을 보면 외면할 수가 없어 매주 4회 이상 봉사활동을 이어오는 장애인문화협회 전욱재 회장에게 후원하기 시작하였다고 말을 이어가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하여 후원을 계속 이어 나갈 것이며 더 따듯한 사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