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시사투데이] 건강한 사람, 지혜로운 사람, 창의적인 사람을 추구하는 교육목표를 실천하는 용인 구갈중학교(교장 유석종)는 10월 5일 ~ 30일까지 애플데이 " 친구야 미안해~" 행사를 진행했다.
교내에서 일어나는 학교부적응 학생들이 상당부분 호소하는 문제는 친구관계의 어려움 혹은 집단따돌림이다. 이러한 갈등의 대부분은 오해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으며, 학교폭력으로까지 연결되곤 한다. 이에 학교폭력에 대한 법적규정만을 알리는 소극적인 예방교육이 아닌 학교 내 소통의 장 마련이라는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평소에 미안하거나 고마웠던 친구에게 “ 미안해~ 고마워~” 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나로 인해 마음이 아팠을 친구, 선생님께 사과의 엽서를 전달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학교부적응 학생들에 대한 학교내 적응을 돕고 또래집단 소속감과 친구 관계의 시행착오의 현명한 해결방안으로 애플데이행사는 해마다 열리고 있다.

유석종 교장은 “코로나블루의 우울감과 불안감에서 벗어날 수 있고, 유연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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