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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용인 모현초, 학부모회 주관 어린이날 축하 행사 열려

“너희는 우리들의 가장 큰 선물이야!”

용인 모현초, 학부모회 주관 어린이날 축하 행사

[경기시사투데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둔 4월 30일 아침, 용인 모현초등학교(교장 박선희) 등굣길은 평소보다 훨씬 활기차고 화사한 분위기로 가득 찼습니다. 모현초 학부모회가 마련한 '어린이날 축하 행사'가 열린 덕분입니다.

◆정성 가득한 풍선 가랜드, 등굣길을 수놓다

이날 행사를 위해 학부모회 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학교에 모여 정성껏 풍선을 불어 알록달록한 가랜드를 설치했습니다. 교문 입구부터 화려하게 장식된 풍선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했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눈길을 가장 사로잡은 것은 용인교육지원청의 마스코트 '미르아이' 인형이었습니다. 한 학부모가 직접 인형탈을 쓰고 등굣길에 나서자, 평소와는 다른 친근한 모습에 학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다가갔습니다. 인형탈을 쓴 학부모는 아이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거나 따뜻한 포옹을 건네며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아침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용인 모현초, 학부모회 주관 어린이날 축하 행사

◆‘오늘의 행복을 기록해요’ 인기 만점 인생네컷 포토존

1층 중앙현관에 마련된 '인생네컷' 포토 부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북적이며, 어느새 작은 축제 마당이 되었습니다. 머리띠와 안경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친구들과 포즈를 취하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한 4학년 학생은 “학교에 오는데 예쁜 풍선이 가득하고 인형들이 반겨줘서 놀이동산에 온 기분이었다.”며 “친구들과 찍은 사진은 평생 소중하게 간직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만드는 ‘행복 교육’

이번 행사를 기획한 모현초 학부모회 측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라는 공간을 더욱 즐겁고 행복한 곳으로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정성껏 준비한 풍선과 작은 이벤트에 아이들이 밝게 웃어주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부모님들이 더 큰 힘을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모현초 박선희 교장은 “아이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가 함께 소통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펼쳐진 이번 행사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학교와 가정이 하나 되어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소중한 소통의 장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