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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안산의 자랑, 안산시청 여자씨름단… “모래판 넘어 나눔 현장에서도 ‘최강’”

안산시청 여자씨름단 봉사 장면

[경기시사투데이] 안산시를 대표하는 전국 최강 실업팀인 안산시청 여자씨름단(감독 김기백)이 모래판을 넘어 따뜻한 나눔 현장에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

3월 30일 안산시 본오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혜미)에서 열린 ‘대붕붕어빵 나눔 봉사’에 안산시청 여자씨름단 선수들이 참여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희망커뮤니티 대표이자 안산시씨름협회 사무국장인 김기헌 대표와 안산시청 여자씨름단 김기백 감독의 협력 아래 마련된 것으로, 지역사회와 체육단체가 함께하는 모범적인 민·관 협력 봉사로 주목받았다.

김기헌 대표와 안산시청 여자 씨름 선수

이날 선수들은 바쁜 훈련 일정 속에서도 직접 붕어빵을 굽고 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며, 음료수 200개를 후원해 풍성한 간식 나눔을 실천했다. 현장에 모인 어르신들은 “붕어빵이 정말 맛있다”며 연신 감사의 뜻을 전했고, 선수들의 밝은 미소와 따뜻한 손길에 큰 위로를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이번 봉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선수들이 직접 참여해 소통하며 정을 나눴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김기백 안산시청 여자씨름단 감독은 “선수들이 훈련장에서 쌓은 에너지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산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팀으로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기헌 희망커뮤니티 대표는 “체육인들의 따뜻한 참여가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하나봉사단(대표 이덕중, 부국장 이정미)과 본오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주관해 민·관·체육단체가 협력하는 지역사회 나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국 최강의 실력뿐 아니라 따뜻한 마음까지 갖춘 안산시청 여자씨름단은 앞으로도 경기장 안팎에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