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회장들과 간담회 개최

장애인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 청취… 협력과 소통의 장 마련

용인시 관내 장애인체육 종목가맹단체 회장과 간담회

[경기시사투데이] 2025년 4월 11일(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관내 장애인체육 종목 가맹단체 회장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처인구에 위치한 진주옥에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가맹단체 회장들이 직접 겪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 개선에 대한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했으며, 장애인체육회의 향후 운영 방향과 정책적 지원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가맹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과, 선수 및 관계자들의 체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되었다.

이상일 시장은 참석자들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며, “장애인체육은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사회 통합을 실현하는 중요한 분야”라며, “오늘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장애인체육회 김미연 사무국장 또한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지속 가능한 체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체육회와 가맹단체가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협력의 출발점이자,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용인시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장애인 체육인이 더욱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