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악연맹 제10대 이규수 회장 취임

용인시산악연맹 제10대 이규수 회장 취임

[경기시사투데이] 용인시산악연맹 정기총회 및 회장선거가 2월 7일(금) 오후 7시, 역북동 선봉레스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총회에서 제10대 회장으로 이규수 회장이 선임되었으며, 9대 회장이었던 이상철 회장은 이임하였다.

용인시산악연맹은 2024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였다. 1월 1일에는 석성산 해맞이 축제를 열어 약 1,300명의 등산객과 함께 떡국과 차를 제공하였으며, 4월에는 경기도민체전에 출전하여 양주 인공암벽장에서 여자 스피드 종목 4위를 기록했다. 또한, 6월에는 원주 소금산에서 용인시장배 등반대회를 개최하였으며, 9월에는 성남 남한산성에서 열린 생활체육 대축전에 출전해 3위를 차지했다. 11월에는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린 경기도지사기 등반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제10대 이규수 회장

용인시산악연맹은 1964년 경기도산악연맹 발족 이후, 용인 지역 산악인들이 1999년 설립한 단체이다. 7개 단체로 시작해 현재는 20개 단체와 1,00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신년 해맞이 행사와 각종 등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용인시 클라이밍센터 설치 및 국내외 명산 등반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제10대 회장으로 선임된 이규수 회장은 코오롱스포츠 용인점 대표로서 지역사회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현재 용인시자원봉사센터 이사, 인사위원, 용인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 마실장애인지원센터 운영위원, 용인사랑봉사단 회장, 해든솔 인사위원, 동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용인시축구센터 평가위원 등의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전 용인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 전 (사)한국산림보호협회 용인시협의회장, 전 용인숲사랑연합회장, 전 용인시장학재단협의회 이사, 전 해든솔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와 산악운동 발전에 기여해왔다.

◆용인시산악연맹의 2025년도 주요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
- 산악대회 개최: 용인시장배 등산대회 및 협회장기 대회 지속 개최
- 교육 프로그램 운영: 체계적인 등산 교육과 스포츠클라이밍 활성화
- 용인시클라이밍센터 완공 추진: 용인시 마평동에 건립 예정
- 국내외 명산 등반 활동: 회원 참여 확대 및 다양한 등산 프로그램 개발

앞으로도 용인시산악연맹은 지역 산악 활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