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시사투데이] 11월 5일 아침,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수지초등학교에서는 학부모회 주도로 ‘교통안전캠페인’이 진행됐다. 캠페인에는 학교 교직원, 재학생,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1900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수지초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고, 학교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마련되었다. 특히, 학교 주변의 학부모 차량 출입을 자제하고, 학생들의 도로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됐다.

캠페인은 수지초 정문 앞에서 시작되어, 인근 아파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의 교통안전을 지도하고 통학로의 안전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학부모 및 운전자들에게는 학교 앞 불법 주정차 금지, 걸어서 등교하기, 무단횡단 금지 등의 사항을 홍보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한마음 교통안전 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캠페인의 슬로건인(Do!, Do!, Do!,) “두눈은 살피고, 두발은 뛰지 말고, 두바퀴는 천천히, 두루두루 안전하게” 를 통해 모든 참가자들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실천을 다짐했다.

수지초 한성은 교장은 “큰 일교차 속에서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학부모회, 아빠 학부모, 선생님들, 재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1900명의 학생들이 오늘도 안전하게 학교에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장은 캠페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배움터를 제공하고,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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