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산림조합 “제2회 푸른숲힐링페스티벌” 개최

용인시산림조합 “제2회 푸른숲힐링페스티벌” 개최

[경기시사투데이] 용인시 산림조합은 11월 5일(화)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746 에 위치한 SJ산림문화복합센터에서 제2회 푸른숲힐링페스티벌을 성대하게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산림조합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1,0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12시부터 시작된 다채로운 식전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장구와 사물놀이, 난타 공연은 전통의 울림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으며, 훌라춤과 초대 가수의 무대가 이어져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용인시산림조합 “제2회 푸른숲힐링페스티벌” 개최

본 행사 개막식에서 이대영 조합장은 이번 페스티벌의 취지를 설명하며 “”용인 지역 임업인과 조합원을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임산물의 품질을 알리고, 조합원과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임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현황“도 전했다. “”임업은 농업이나 어업에 비해 정책적 지원이나 판로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며, 산림을 공공재로 인식하는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음에도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언급하며, “임업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이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축제는 오후 5시까지 이어졌으며,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작은 기쁨을 선사했으며,. 참가자들은 끝까지 흥미로운 시간을 보내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자영 상무는 “이번 행사는 임산물 소비촉진 도모와 지역민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