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정치의 원리와 국가 기관의 역할, 국회에서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경기시사투데이] 2024년 7월 12일 9시부터 9시 45분까지 용인 갈곡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6학년 4개반 대상 국회의원 초빙, 사회과 연계 수업이 진행되었다. 이번 수업은 6학년 1학기 사회 1-(3) 민주정치의 원리와 국가 기관의 역할 중 ‘국회에서는 어떤 일을 할까요?’를 주제로 국회에서 하는 일에 대해 국회의원에게 직접 경험담을 듣고 소통하는 자리였다.
갈곡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사회과에서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의 3권이 하는 일을 배우면서 ‘지역구 국회의원을 초빙하여 어떤 일을 하는지 직접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는 시간도 갖고 싶다’ 고 하여 용인시 기흥구(을) 손명수 의원을 초빙하여 수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우리 지역구 의원이 하는 일을 통해 국회에서 하는 일을 학생의 삶과 관련짓고, 민주정치의 원리에 대해 배워 일상생활의 문제를 민주적으로 해결하는 태도를 기르고자 함이 주된 목적이다.
손명수 의원은 학생들의 요구에 기꺼이 응하였으며, 학생들에게 3개 국가 기관의 역할과 국회에서 하는 일에 대해 학생들 눈높이에 맞춰 흥미로운 수업을 진행하였다.
손의원은 국가의 성립 요건에 대해 서두를 꺼내며 우리나라의 발전상과 그에 따라 국가 기관이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현재 우리나라 국회의원의 구성 및 국회에서 어떤 일들을 하는지 교과 수업과 연계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다. 학생들이 대한민국 국민임에 자긍심을 갖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람직하게 이끌어 나아갈 수 있도록 마음에 새기는 수업으로 이끌었다. 또한, 우리 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꿈을 갖고 책을 많이 읽고, 운동도 하면서 건강하게 자라주길 당부하였다. 수업이 끝난 후 학생들에게 질문을 받아 친절히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다양한 질문을 하였는데 특히 전교학생 자치회 임원들의 관심도가 높아 질문 세례가 이어졌다. 학교에서 민주주의의 기틀을 배우고 익히고 있는 갈곡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후보들이 내놓은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따져보고 당선 후 공약을 지켜나가도록 하는 메니페스토 운동을 실천하는 바람직한 민주주의 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다. 6학년 전교 부회장 황재윤 학생은 “어떤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나요?”, 전교 회장 김수인 학생은 “기흥구 지역의원이신데 앞으로 학교와 기흥구 발전을 위해 어떤 일을 하실 계획이신가요?” 라고 물었다. 이에 손의원은 “성실하고, 책임감 강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사람이 국회의원이 되어야 한다. 교통 현황과 관련 인프라가 부족한 용인특례시에 필요한 문제를 해결해 나아가겠다.”고 답변하였다.
갈곡초등학교 6학년 조영 선생님은 ‘코로나 이전에는 학생들이 용인시의회를 방문하여 의정활동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그러한 활동이 없어 학생들이 국가 기관이 하는 일에 대해 배우면서도 깊이 와 닿는게 없는 것 같아 아쉬웠다. 그런데, 이번 손명수 의원의 6학년 사회과 연계 초빙 수업을 통해 그 중요성과 삶과의 연계성, 민주정치의 원리를 느끼게 할 수 있어 좋은 기회였다.’고 말하였다. 더불어 수업에 참여한 6학년 학생들도 뜻깊은 사회과 수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정말 좋았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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