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 배호가요제, 성황리 개최

배호가요제

[경기시사투데이] 제2회 배호를 기념하는 전국모임 경기동부서부지부에서 주최·주관한 전국배호가요제는 지난16일(토) 오후 1시~7시까지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바른아트센터에서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전국배호가요제"로 개최됐다.

1부의 사회자는 MC 화영, 임채남으로 누리봄 난타팀의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다수의 가수진이 출연했으며, 이진관 초대가수와 차은서 진도북춤으로 마무리했다.

2부는 고태우 신한뉴스 대표의 사회로 의식행사와 내빈소개 그리고 배호 약력소개, 배호가요제의 대회사를 비롯해 격려사와 축사의 인사들을 소개했다.

3부는 MC 함재욱의 사회로 본격적인 배호가요제의 가수부문과 일반부문 출연자들의 배호 가수노래들로 결선전이 치루어졌다. 마지막 축하공연은 NJ트롯장구팀의 공연과 박진도 초대가수가 등장해 환호를 받았다.

배호를 기념하는 전국모임 경기동부서부지부 천복수 지회장, 배호를 기념하는 전국모임 중앙회장 박애초, 전 성남예총 김성태 회장, 성남시민포럼 상임대표 이경식, 전통문화선양회 김태식 회장, 성남예총 연예협회 홍정민 회장, 성남시호남향우회 김종술 회장. 이용재 사무총장, 성남시영남향우회 영남산악회 이윤건 대표, 심규철 전 국회의원, 김종수 전 성남시의원, 성남예총 연예협회 조수현 부회장, 이정운 작곡가 등이 참석했으며,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그리고 김태년.윤영찬.안철수.김병욱 국회의원은 축사, 성남시민포럼 상임대표 이경식. 신한뉴스 대표 고태우는 격려사로 축하했다.

천복수 회장/전국모임 중앙회 경기동부서부지부 회장은 대회사에서 "제2회 전국 배호 가요제를 위해 협력해 주신,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광순 성남시의회의장, 각 국회의원 그리고 박애초 중앙회장과 김종술 성남시호남향우회장, 이경식 성남시민포럼 상임대표 등 참석 내외빈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배호 가요제를 통하여 배호 가수를 사랑하고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이며, 본 행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집행부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면서, 모든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박애초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명실공히 사단법인과 특허청에 등록된 단체로서, 제2회 성남 시민과 함께하는 배호가요제를 통하여 배호 가수의 노래를 세계만방에 알리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원한다."고 밝혔다.

김다희 수석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뜻깊은 행사에 참석해 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불세출의 가수 배호님의 노래가 영원히 기억에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축사에서 "성남시민과 함께하는 전국 배호가요제 개최를 축하드리며, 시 승격 52주년을 맞이하여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여러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가수 배호를 기억하고, 시민 모두가 음악을 매개로 함께 즐기며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갖기를 기대하며, 가요제에 참가하신 여러분께서는 긴장하지 마시고 멋진 실력 쁨내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경식 성남시민포럼 상임대표는 축·격려사에서 "전국 배호가요제를 통해 배호를 더욱더알리는 동시에 성남시의 문화예술 활동이 발전하는데 기여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고태우 신한뉴스 대표는 축·격려사에서 "배호 가수의 노래들이 국민들로 부터 사랑받고 성남시 성남지역의 문화 예술활동이 번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회 전국배호가요제의 수상자

[가수부문]
인기상 / 고태우 / 곡목 : 당신
동상 / 정영 / 곡목 : 누가울어
은상 / 키다리박 / 곡목 : 능금빛순정
금상 / 이종호 / 곡목 : 안녕
대상 / 황만섭 / 곡목 : 울고싶어

[일반부문]
인기상 / 노성 / 곡목 : 안개낀장충당공원
동상 / 홍영진 / 곡목 : 이순간이지나면
은상 / 김학덕 / 곡목 : 배신자
금상 / 성순기 / 곡목 : 누가울어
대상 / 한용수 / 곡목 : 안개낀장충당공원

배호 가수/약력 소개

본명 : 배만금
출생 : 1942년 4월 24일 중국 산동성 제남시
사망 : 1971년 11월 7일 저녁 8시경 신장병 합병증 증세로 운명(만29세 6개월)1966년 신장병첫 발병. 투병중 가수활동함

경력

드럼 연주 및 밴드마스터 활동 9년(김광빈 악단 드럼 연주. 배호와 그 악단).가수활동 6년(아세아.신세기. 지구 등 전속)
데뷔곡 : 굳바이.사랑의 화살(1963년)
대표곡 : 돌아가는 삼각지(1967년) 20여주 연속 가요순위 정상 수상
히트곡 : 돌아가는 삼각지 / 안개 낀 장충단공원 / 누가 울어 / 비 내리는 명동 등 50여 곡

수상 경력

1967년 MBC 10대 가수상(68.69.70년 연속 수상),1968년 동양방송 가요대상 대상 등 71년 사망하기 전까지 가수 활동 중 총 30여차례 가요부문 주요 수상
사후평가:1981년 MBC 여론조사 가수 기여도 1위. 좋아하는 가수 1위.
1900년 MBC 여론조사 좋은 목소리 1위. 2003년 대한민국 옥관 문화훈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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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두 기자 webmaster@yi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