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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안산시청, 제3회 안산김홍도 여자장사씨름 단체전 우승

국화급 이재하 개인전 우승 대회 2관왕

단체전 우승

[경기시사투데이] 제3회 안산김홍도 여자장사씨름대회에서 안산시청은 통산 7번째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25일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안산김홍도 장사씨름대회 및 제3회 안산김홍도 여자장사 씨름대회에서 경남 거제시청을 3-1로 물리치고 여자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단체전 우승

이번 경기를 통해 안산시청은 팀 창단 후 통산 7번째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안산시청은 결승 첫 번째 경기서 김단비가 거제시청 최다혜에 0-2로 져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김다혜, 김은별, 이재하가 모두 2-0으로 승리하며 팀 스코어 3-1로 승리했다.

국화급 우승 이재하 선수

국화급 개인전 결승에서는 이재하가 박민지(충북 영동군청)를 상대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매화급 결승에서 안산시청 김은별이 생애 첫 장사 타이틀에 도전했지만, 최다혜(거제시청)에게 1-2로 역전패해 아쉽게 준우승했다.

김은별은 첫 판에서 밀어치기로 기선을 잡았지만,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내리 두 판을 내줘 준우승에 만족했다.

김은별 선수 팬들과 함께 기쁨을 만끽하고있다.

특히 이날 안산시청 김은별 선수의 팬카페 회원(다음카페: 씨름선수 김은별 팬카페금별단) 50여 명은 피켓을 들고 김은별 선수와 안산시청 선수들을 응원했으며 선수들은 응원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경기를 할 수 있었다.

팬 카페 회원

열심히 응원하는 팬 카페 회원들을 지켜본 시민 A씨는 침체되어있는 우리 민속 고유의 경기인 씨름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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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두 기자 webmaster@yi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