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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용인 서룡초,학부모회 어린이날 맞이 깜짝 등교 행사개최

1.2.3학년 금학천 걷기 생태체험 실시, 4.5.6.학년 석성산 등반대회

단체사진

[경기시사투데이] 경기도 용인 서룡초등학교(교장 정창근)는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4일(목) 서룡초등학교는 김싱수 용인특례시의원 이영희 경기도의원, 추원식 동부경찰서 교통과 계장, 이금순 학부모 대표, 최유경 녹색 어머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날 기념으로 이색적이고 독창적인 교육활동을 통해 어린이들과 학부모, 교직원들 모두가 잊지 못할 멋진 추억을 만들었다.

​레드카펫을 걸어 학생들이 교실로 입실 하고있다.​

이날 행사는 등교 맞이 행사를 시작으로 8시 2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 교문에서 현관까지 50m 레드카펫을 걸어 교실로 입실할 때 80여 명의 학부모와 교직원들이 양옆에서 박수와 함성으로 맞았다. 또 티라노사우루스 공룡 2마리가 등장해 어린이들이 셀카 놀이 장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1.2.3.학년은 금학천 생태체험 겸 걷기 행사로 서로가 손을 맞잡고 물가에 자유로이 유영하며 다니는 물고기들과 청둥오리들을 바라보며 저마다의 자유로운 생활을 보며 바라보는 눈길마다 호기심이 가득했다.

​티라노사우루스 공룡 2마리가 등장해 어린이들이 셀카 놀이 장으로 활용하기도 했다.​

4,5,6,학년은 석성산 약 6k 등반대회로 석성산 정상에서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정상 정복 기념도장을 받고 즐거워하며 기념 촬영과 성취감을 잊지 못했다.

이금순 학부모회장은 “처음으로 추진한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이렇게 좋아할 줄 몰랐다 오늘처럼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어린이뿐만 아니라 선생님 학부모 지역사회 모두가 웃음이 가득한 행복한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 라며 “큰 보람을 느끼며 매우 만족하다”라고 말했다.

경찰관 아저씨들이 교통정리도 해주었다.

정창근 교장은 “해맑은 웃음과 적극 참여하는 공동체 속에서의 진취적인 모습, 서로를 격려하며 불편한 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상에 오르는 서룡 어린이들의 모습에서 밝은 대한민국의 앞날을 보는 듯해 마음 뿌듯함을 느끼며, 서룡초 어린이들이 훗날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설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간절히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선희 체육부장(92년도 바르셀로나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은 “어린이들이 이렇게 좋아하고 참여율이 높을 줄 몰랐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정성을 들여 아이들을 지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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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연 기자 webmaster@yi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