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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수원 상촌초 '쌀소비촉진운동과 함께 뜻깊은 어린이날 기념 행사'

'쌀소비촉진운동과 함께 뜻깊은 어린이날 기념 행사'

[경기시사투데이]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 위치한 상촌초등학교(교장 전영자)는 지난5월4일 전교생 대상으로'쌀소비촉진운동과 함께 뜻깊은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쌀소비촉진운동과 함께 뜻깊은 어린이날 기념 행사'는 우리 떡을 이용해 어린이날을 축하 하며 마음을 담은 식판을 제공함으로서 학생들이 학교 및 주변의 모든 분들게 사랑받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게 돕는 활동의 하나이다.

우리 쌀로 만든 증편과 사랑의 마음이 표현된 하트만두를 먹고,증편에 관한 유래와 어린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알아보는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쌀소비촉진운동과 함께 뜻깊은 어린이날 기념 행사'

이번 활동을 주최한 한은희 영양교사는" 5월5일 어린이 날의 본 취지를 생각하며, 1932년 방정환을 비롯한 일본 유학생 모임인 색동회가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할 목적으로 정한5월1일을 맞아 우리 쌀로 만든 증편을 먹어봄으로써 우리 쌀의 소중함을 깨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어린이날에는 항상 선물 받는 것만 생각했는데 민족정신을 고취할 목적으로 생겨난 날이라는 사실을 알고,뜻깊은 날임을 다시 한번 알게 되었으며,우리 쌀로 만든 증편이 맛있기도 하고,내가 먹는 증편을 먹음으로서 우리 나라의 식량안보의 중요한 역할을 한 쌀 소비를 촉진하는 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더욱 즐거운 활동이었다.며,앞으로도 이런 활동이 더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며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상촌초 전영자 교장은"작년부터 상촌초에서는2년동안 우리 나라 식량 안보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상촌초 학생들은 이런 학교의 노력으로 인하여 급식설문조사에서 빵보다도 우리 떡을 선호하는 좋은 성과가 있어 교육 급식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앞으로도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서로 협업할 수 있는 우리 농산물 및 우리 쌀 소비 촉진 운동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민족 정신까지 길러질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며"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자긍심을 갖는 자랑스러운 상촌초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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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연 기자 webmaster@yi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