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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자택에서 응급분만’

-건강한 아이 출산 도운 용인소방서, 이명선, 서승원 대원 -

김영두 기자  |  kyd@yitoday


           

      

  

용인소방서(서장 서석권)는 지난 11일 수지구 풍덕천동 자택에서 응급분만을 도운 이명선 소방교와 서승원 소방사가 이후 산모의 집을 재방문하여 산모 (여, 이○○, 37세) 와 아기(남)의 건강을 확인하고 축하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아이가 나올 것 같다”는 산모의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이명선, 서승원 대원은 자택 욕실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있는 산모를 도와 무사히 분만하고, 산모의 안정과 함께 아이의 호흡과 체온을 유지하면서 바로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했다.

당시 분만을 도운 이명선 소방교는“현장 도착 당시 아기가 거의 나와 있는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산모가 침착하게 대처하고 있었고, 119구급대원이자 같은 엄마의 마음으로 분만을 도왔다.”며 “산모와 아이가 건강해서 다행이고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