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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용인시의회 이제남 도시건설위원장, 처인구 주요하천 현장 점검 실시

 

 

이제남 위원장 경안천 점검

[경기시사투데이] 용인시의회 이제남 도시건설위원장은 지난 4일 처인구 주요 하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은 처인구 건설도로과장, 포곡읍장, 모현읍장과 생태하천과 및 환경과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안천을 중심으로 하천 관리 현황을 살펴보며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용인시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모현읍 일산리까지 약 20구간을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현실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이동했다.

 

이제남 위원장은 하천은 물 이용과 수해 예방 등의 고유 기능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등 정서적 역할을 하고 있다안전과 경관, 이용자 편의에 중점을 두고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천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 파손 구간을 신속하게 보수할 것과 하천 유속의 흐름을 방해하고 경관을 해치는 고사목과 잡목을 주기적으로 확인해 제거할 것을 요청했다. 습지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하천변 쓰레기와 오수 유입 여부 등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철저하게 관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점검을 마치고 모현읍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들으며, 최근 개통된 용인과 광주를 연결하는 경안천 자전거 도로가 주민과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조성·관리될 수 있도록 담당부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