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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고당리 ‘용인반려견캠핑장‘ 드디어 OPEN 축제 성황리에 열려

반려견 20가족이 캠핑카와 텐트에서 숙박하면서 깊은 교감 체험
어질리티 강습, 동반 트레킹, 도예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즐겨
둘러싼 야산과 용담저수지 둘레길 등 최적의 자연경관으로 애호가 눈길 사로잡아

‘용인반려견캠핑장‘ 드디어 OPEN 축제 성황리에 열려

[경기시사투데이] 용인시 고당리 190-11번지 5,600 여평 일대, ’용인반려견캠핑장(대표 이국상)‘이 드디어 7일(토) OPEN 행사를 갖고 ’2020 용인 반려견 페스티벌 캠프‘를 개최하였다.

 

지난 5월 7일 ’용인반려견캠핑장‘은 ‘털로덮인 친구들(김지연 대표)’와 반려견 운영 업무협약(MOU)을 맺은 이후 약 6개월 만에 토목작업 등 시설 개발과 운영 준비를 완료하고 이날 미리 예약된 20가족을 초청하여 반려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오프닝을 갖게 되었다.

스텝시스탬 이국상대표, 털로덮인친구들 김지연대표

국민 5명 중 1명이 반려견 인구인 1000만명 시대로 여러 형태의 반려견(PET) 사업이 늘어나고 있지만 ‘용인반려견캠핑장‘처럼 자연 속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캠핑장은 흔하지 않다고 반려견 애호가들은 말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각기 캠핑카와 텐트 캠핑으로 1박을 하면서 어질리티 강습과 대회, 반려견 동반 트레킹, 도예 체험, 반려견과 자전거 타기, 노즈워크 보물 찾기, 캠프파이어와 우쿨렐레 및 피아노 공연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평소 느낄 수 없었던 사람과 반려견의 소중한 교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캠핑장에서 연결되어 있는 낮고 아담한 야산과 4.1km의 용담저수지 둘레길, 용인시 마순관도예명장 체험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참가한 대부분의 반려견 가족들이 기대 이상의 ’반려견캠핑’ 체험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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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서 참가한 반려견 가족 00부부는 ”직장 생활로 아침저녁으로 눈인사만 하던 꼬맹이(반려견)와 숲과 나무로 가득한 용인반려견캠핑장에서 숙박을 하면서 처음으로 함께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어 너무 좋고, 어질리티 강습과 반려견 등산로에서 운동을 할 수 있어 꼬맹이가 너무 좋아하여 주말에 자주 올 수밖에 없다“라고 했다.

 

용인반려견캠핑장 이국상 대표는 “평소 반려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던 터에 털로덮인 친구들 이지연 대표와 인연이 되어 고당리 토지에 반려견 캠핑장으로 운영하게 결심했다"라며 또한 “반려견 인구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가족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디테일하게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반려견과 산책중인 참가자

김지연 대표는 “국내 반려견 놀이시설이 많지만 고당리 반려견캠핑장처럼 수도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풍부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있는 최적의 장소로 국민들에게 반려견 문화 인식을 알려 나는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하고 “앞으로 반려견 가족들이 사랑을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는 곳으로 벌써부터 회원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아 운영 시스템과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했다.

 

한편, 고당리 ’용인반려견캠핑장‘은 세계적인 SK하이닉스 반도체가 조성되고 있는 바로 인접지로 향후 신도시형 광역 교통망이나 주변 주거·문화시설이 들어설 계획으로 수도권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반려견 가족들의 명소로 거듭날 것을 기대가 된다.

 

’용인반려견캠핑장‘은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참가신청은 전화(1833-2328)나 ’털로 덮인 친구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본사는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대학 1로 8번 길 119, 1층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