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저변 확대부터 전문선수 육성, 스포츠 인프라 확충까지… "시민 중심 체육행정 실현"

[경기시사투데이] 광주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와 함께 생활체육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광주시체육회는 시민 누구나 스포츠를 가까이에서 즐기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발전하는 건강한 스포츠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출범한 광주시바른걷기협회와 같은 생활체육 단체의 활성화는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공동체 형성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지 기자는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을 만나 광주시 체육의 비전과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 전문체육 육성, 스포츠 인프라 구축, 지역경제와의 연계 전략, 그리고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Q1. 광주시체육회장으로서 시민 여러분께 인사 말씀과 함께 광주시 체육의 비전을 들려주십시오.
A, "시민 모두의 삶에 바로 통하는 스포츠를 통해, 일상에 건강과 행복이 곧바로 와닿는 활력 넘치는 광주시 체육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광주시체육회장 박범식입니다.
광주시 체육 발전을 위해 늘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시민 여러분과 체육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광주시 체육의 비전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 속에 체육이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누구나 원하는 스포츠를 일상에서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입니다.
체육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복지이자,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소통의 창구이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힘입니다.
광주시체육회는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가까이 귀 기울이고, 시민들이 체육정책의 변화를 실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실질적인 체육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균형 있게 성장하고,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시민 모두의 일상에 건강과 행복이 곧바로 와닿는 활력 넘치는 광주시를 만드는 것이 저희의 목표입니다.
앞으로도 광주시체육회는 시민들의 매일매일이 스포츠를 통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Q2.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현재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무엇입니까?
A,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의 문턱을 낮추고 시민의 삶과 가까운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육교실을 확대하고 있으며, 시장기·체육회장기·협회장기 등 종목별 생활체육대회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시민들이 기량을 펼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또한 생활체육지도자를 공공체육시설과 복지시설 등에 배치해 올바르고 안전한 운동 방법을 직접 지도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찾아오기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곳으로 직접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를 통해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Q3. 전문체육과 유소년 선수 육성을 위해 어떤 지원과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A, 광주시체육회는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지역 안에서 선수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연계형 육성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현재 G-스포츠클럽 8개 종목을 중심으로 학교운동부와 엘리트팀을 연계해 선수 발굴부터 전문선수 성장까지 이어지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관내 학교운동부에는 대회 출전비와 동·하계 훈련비, 훈련용품, 훈련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운동부가 없는 종목은 G-스포츠클럽과 종목단체가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훈련장과 이동수단, 전문장비 지원을 강화하고 초·중·고 선수들이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종목단체, 체육회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광주에서 발견한 재능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겠습니다.
Q4. 광주시가 스포츠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무엇보다 체육 인프라 확충이 가장 시급한 과제입니다.
광주시는 생활체육 참여 인구와 종목단체 활동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이에 비해 체육시설과 훈련공간은 아직 부족합니다.
생활체육 동호인과 전문선수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확대하고 기존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도 함께 고민해야 합니다.
특히 종목별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경기장과 전문선수 훈련시설,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권역별 체육시설이 필요하며, 장기적으로는 광주시 체육회관 건립도 반드시 검토해야 할 과제입니다.
시설뿐 아니라 운영과 접근성까지 함께 개선될 때 진정한 스포츠 도시가 완성될 것입니다.
Q5. 광주시체육회가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A, 스포츠는 지역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자원입니다.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하면 선수단과 가족들이 광주를 방문하면서 숙박과 음식, 관광 소비가 자연스럽게 늘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됩니다.
광주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걷기대회, 자전거대회, 마라톤, 생활체육 축제 등을 적극 개발해 외부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숙박과 음식, 관광 프로그램을 체육행사와 연계해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습니다.
Q6. 최근 출범한 광주시바른걷기협회와 같은 생활체육 단체의 활성화에 대해 어떤 기대를 갖고 계십니까?
A, 걷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체육입니다.
광주시바른걷기협회의 출범을 계기로 올바른 걷기 문화가 시민들에게 널리 확산되고 걷기가 생활 속 건강관리 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합니다.
경안천과 팔당, 남한산성 등 광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면 시민 건강은 물론 공동체 의식도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광주시체육회 역시 협회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전문성을 갖춘 생활체육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Q7. 앞으로 광주시 체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시민 및 체육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부탁드립니다.
A, 앞으로 광주시 체육은 시민 중심, 현장 중심, 미래 중심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시민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체육정책을 만들고 체육인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들으며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보여주기 위한 사업이 아니라 시민의 건강과 선수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체육은 특정 선수만의 영역이 아니라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며 지역사회를 하나로 연결하는 모두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광주시체육회는 언제나 시민과 체육인의 의견을 듣는 열린 체육회가 되겠습니다.
시민과 체육인이 자부심을 느끼는 건강한 스포츠 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현장에서 함께 뛰겠습니다.
박범식 광주시체육회장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시민의 삶 속에 체육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스포츠 도시 광주"를 가장 중요한 목표로 제시했다.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전문선수 육성, 체육 인프라 확충,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체육이 시민의 건강과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함께 키우는 핵심 동력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특히 최근 출범한 광주시바른걷기협회와 같은 생활체육 단체의 활성화를 계기로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스포츠를 접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시민 중심의 체육행정과 현장 중심의 정책을 통해 광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강한 스포츠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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