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회 “화장실·수도·전기 등 기본 인프라 시급… 야시장 개최로 상권 활성화 필요”
이상일 후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하겠다”

[경기시사투데이] 용인특례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상일 후보(국민의힘)는 5월 5일 오전 9시, 용인민속5일장 상인회(회장 김이근)와 간담회를 갖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금학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속5일장 상인회원들이 참석해 장터 운영 과정에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전달하며, 화장실 설치, 수도 연결, 전기사용 개선, 민속5일장 야시장 개최 등을 주요 건의사항으로 제시했다.

김이근 상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속5일장은 용인의 오랜 전통을 이어온 서민경제의 중심이지만, 기본적인 시설조차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상인들과 방문객 모두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화장실과 수도, 전기 같은 최소한의 기반시설이 확보돼야 장터가 지속 가능하고, 나아가 야시장 개최 등을 통해 젊은층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상인들은 특히 “현대 소비 트렌드에 맞는 야시장 운영이 필요하다”며 “야간 콘텐츠를 통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대해 이상일 후보는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민속5일장은 단순한 장터를 넘어 용인의 역사와 정서가 살아있는 중요한 생활경제 기반”이라며 “현장에서 제기된 화장실, 수도, 전기 등 기본 인프라 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상인들과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이면서도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시장은 시설 개선과 더불어 콘텐츠 경쟁력이 함께 갖춰져야 한다”며 “야시장 운영과 같은 새로운 시도는 젊은 세대 유입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지역 특성과 상인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활성화 정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지방행정의 출발점”이라며 “탁상행정이 아닌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상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이후 이상일 후보와 상인회 회원들은 금학천 일대로 이동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 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하천 주변과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지역 환경 조성에 동참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전통시장과 5일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의 자리로,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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