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안양시장배 전국론볼대회, 전국 36개 팀 참가 속 성황리 개막

단체사진

[경기시사투데이] 2025년 6월 12일, 안양시장애인론볼연맹(회장 이용훈)은 안양시 동안구 평촌 자유공원 론볼경기장에서 제10회 안양시장배 전국론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6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전국 각지에서 모인 OPEN 3인조 24개 팀과 B4 복식 12개 팀, 총 36개 팀이 열띤 경쟁을 펼친다. 경기는 조별리그전 방식으로 시작해, OPEN 3인조는 16강 토너먼트, B4 복식은 4강 및 결승 토너먼트로 이어진다.

최대호 안양시장 감사패 받고 이용훈 회장과 기념사진,  안양시장애인론볼이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론                                                                                                       볼부문 2위를 했다

개막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의장, 권훈겸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회장, 김영두 부회장, 이채명 경기도의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선수단, 임원,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안양시 장애인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이용훈 연맹회장이 감사패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되었다.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권훈겸 회장,과 김영두 부회장, 윤당선 전무이사

이용훈 안양시장애인론볼연맹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선수단과 관계자분들이 함께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간 교류와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이 더욱 확대되길 바라며, 나아가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격려사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안양을 찾아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대호 안양시장 시구와 격려사

권훈겸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회장은 축사에서 “승패를 떠나 서로 우의를 다지고 화합하는 론볼인이 되자”며 “모든 참가자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권훈겸 회장이 용인특례시 론볼선수와 함께 사진찍고있다.

또한 이번 대회가 원활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매 경기마다 헌신을 아끼지 않는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전무이사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목소리도 높다. 대회 진행의 중심에서 보이지 않는 곳까지 살피며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기여하는 전무이사의 헌신은 본 대회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승부를 넘어, 장애인 스포츠의 발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소중한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