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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소식

“깨끗한 경안천, 우리의 손으로” 모현사랑회, 환경정화활동 앞장

  모현사랑회, 환경정화활동 

[경기시사투데이] 맑은 물과 건강한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뜻깊은 발걸음이 경안천에서 이어졌다.

모현사랑회(회장 박인자)는 2025년 6월 5일(수), 환경의 날을 맞아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경안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e.m 흙공 던지기, e.m 액체 살포, 외래식물 제거, 천변 쓰레기 수거 등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맑은 물 살리기에 앞장섰다.

  모현사랑회, 환경정화활동 

박인자 회장은 “경안천은 우리 지역의 젖줄이자 미래 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자연유산”이라며, “작은 손길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꾸준히 환경보호 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한 정화활동을 넘어, 환경에 대한 시민의식이 성장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강조했다.

모현사랑회는 그동안 꾸준한 생태보전과 마을 가꾸기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환경활동 역시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인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센터의 지원과 함께 이루어져 공동체의 연대감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모현사랑회, 환경정화활동 

회원들은 활동 후 “물고기가 다시 놀 수 있는 맑은 강을 만드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환경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모현사랑회는 앞으로도 지역 하천의 생태 복원과 환경 교육, 주민 참여형 정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 가꾸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