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모현농협, 모현미 떡국떡 출시로 쌀 소비 확대 나서

SNS 기사보내기

페이스북(으)로 기사보내기 트위터(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스토리(으)로 기사보내기 카카오톡(으)로 기사보내기 URL복사(으)로 기사보내기 이메일(으)로 기사보내기 다른 공유 찾기 기사스크랩하기

용인 모현농협, 모현미 떡국떡 출시로 쌀 소비 확대 나서

[경기시사투데이] 용인 모현농협(조합장 최경춘)은 모현읍에서 생산된 모현미 쌀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모현미로 만든 떡국떡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떡국떡은 로컬푸드 상품으로, 국산 품종인 참드림쌀을 사용하여 만들어졌다. 참드림쌀은 찰기가 많아 떡국떡이 더욱 쫄깃하고 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경춘 조합장은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떡국떡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현미 쌀의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농협은 농가별 면적을 확인하고 쌀 생산량과 소비량을 철저히 파악하여, 출하자가 판매에 대한 걱정 없이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하나로마트의 김선규 점장은 "이번 첫 제품으로 모현미 2톤을 사용해 떡국떡 1kg짜리 2,700개를 제작했으며, 판매 가격은 6,480원으로 책정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모현농협 하나로마트는 2024년 매출이 14억 원 증가하여 총 210억 원을 달성했으며, 2025년에는 로컬푸드 매장 확대와 상품 카테고리 다양화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