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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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경기시사투데이] 사단법인 원삼면지역발전협의회(이하 원지회)는 지난 12월 27일 원삼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2024년도 사업 결산과 2025년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번 총회에는 원지회 임원과 원삼면 주요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의회 김영민 의원도 내빈으로 참여했다.

회의장면

◆ 주요 논의 및 의결 사항

● 정관 개정
기존 정관 일부를 개정하며 향후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 사업 성과 및 계획 보고

-2024년도 감사 및 결산 보고
-상생사업 현황 보고, 특히 토석반출 관련 내용 공유
-효율적 운영을 위한 재능기부 모집, TF팀 및 분과위원회 구성 논의

◆ 주민 안전과 건강 관련 대책
폐기물 매립장, LNG 발전소 등 주민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 현황을 보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 청렴서약서 서명 및 결의문 채택
원지회 임원과 주민들은 ‘원삼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서약서에 서명했다.

● 주요 발언

허정 회장: “2024년은 다사다난한 한 해였지만, 보람도 컸습니다. 2025년에는 주민들과 함께 상생과 화합의 정신으로 지역 발전을 이루겠습니다. 하지만 주민 안전을 위협하거나 분열을 조장하는 행위에는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민원 사항과 협의 사항은 투명하게 공표하고 주민 동의를 거쳐 진행하겠습니다.”

김현우 수석부회장(이장협의회장): “주민들이 단합할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이장협의회는 원지회를 중심으로 주민 단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 동의 없는 공사 강행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하겠습니다.”

◆ 원삼면의 화합과 발전을 위한 결의문 주요 내용

1, 화합 정신 확립: 주민 간 갈등 최소화 및 공동 목표 설정
2, 안전한 환경 조성: 위험 요소 사전 예방 및 안전망 강화
3, 지속 가능한 발전: 경제·사회·환경·문화적 균형 발전
4, 소통과 참여 확대: 주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
5, 문화유산 보존: 전통 계승과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6, 피해보상 및 복지 증진: 주민 피해 보상과 지역 특성에 맞는 복지 서비스 제공
7, 단합과 공동 대응: 공익법인 원지회를 중심으로 협력

이번 총회를 통해 원삼면 주민들과 기관단체들이 화합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