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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4년도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제2차 대의원총회 개최

2024년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제2차 대의원총회

[경기시사투데이]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회장 권훈겸)은 2024년 12월 30일(월) 오전 10시,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 76에 위치한 안양론볼경기장에서 2024년도 제2차 대의원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경기도 내 장애인 론볼 발전과 향후 연맹 운영의 중추적인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총회에서는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의 임원진 구성과 규정 규약(정관) 일부 개정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새로운 임원진은 4년 임기의 책임을 맡아 연맹을 이끌게 되며, 연맹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임원진 구성은 회장: 권훈겸, 부회장: 김영두(용인회장), 김창수(시흥회장), 감사: 안산세무법인사무장, 행정감사: 이용훈(안양회장)으로 구성 되었으며, 이사진 구성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져, 추후 회의를 통해 구체적인 결정을 내리기로 하였다.

권훈겸 회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 론볼의 현재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경기도의 론볼이 점차 쇠퇴하고 있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이어 "모두가 힘을 합쳐 새로운 각오로 경기도 론볼연맹의 부흥과 발전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2025년을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경기도 론볼 역사에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권 회장은 또한 "론볼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장애인들에게 큰 희망과 자신감을 주는 활동"이라며, "연맹의 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고, 모든 회원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총회는 단순히 연맹 운영의 틀을 정립하는 자리를 넘어, 경기도 론볼의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고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연맹은 향후 정기적인 대의원총회와 실무 회의를 통해 경기도 내 론볼 활성화와 회원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은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와 함께 론볼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단체로 거듭나겠다는 목표를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