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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민족통일 용인시대회 및 제55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 성황리 개최

단체사진

[경기시사투데이] 지난11월 8일(금), 용인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민족통일 용인시대회 및 제55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회장 유한종) 주관으로 통일을 기원하는 뜻깊은 행사들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민족통일 용인시대회의 공모전 수상자들이 발표되고, 한반도 통일을 염원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 작품들이 소개되었다.

한민족 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은 매년 4월에서 6월 사이에 진행되는 공모전으로, 용인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통일 관련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작품들을 발굴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올해도 많은 시민이 이 공모전에 참여했으며, 특히 통일에 대한 긍정적 메시지와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담은 다양한 작품들이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유한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민족의 통일은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실천함으로써 현실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과제"라며, "오늘 이 자리는 민족통일을 위한 소중한 걸음을 내딛는 중요한 행사이며, 용인시민들이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라고 강조했다.

수상자

이번 공모전에서는 글짓기와 웹툰, 포스터, 사진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 부문 우수한 작품들이 출품되었으며, 명심사위원들은 각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작품들을 선정하여 88명이 수상하였다.

특히 통일의 필요성을 표현하거나 한반도의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비전을 담은 작품들이 높은 평가를 받아 국무총리상에 이중재, 통일부장관상에 이시영 씨가 수상하였다.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매년 전국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통일을 염원하는 예술과 문화의 힘을 통해 통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통일을 향한 의지를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김춘식 사무국장은 "민족통일 용인시대회와 한민족통일문화제전은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니라, 우리 민족의 미래를 위한 결단과 실천을 촉구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민이 통일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의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는 앞으로도 통일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프로젝트 등을 지속해서 운영하여,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국민적 합의와 실천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상식과 문화제전은 통일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시민들이 통일을 향한 희망과 비전을 공유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행사로, 용인시민들의 통일 의지를 더욱 단단히 다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