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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용인 능원초 "꿈의 챔버 ‘용인’ 찾아가는 음악회"

꿈의 챔버 ‘용인’ 찾아가는 음악회

[경기시사투데이] 5월 20일(월) 능원초등학교(교장 김은희)에서는 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꿈의 챔버 ‘용인’ 찾아가는 음악회> ‘Open Your Dream’를 열었다. 꿈의 오케스트라 ‘용인’은 용인시 아동, 청소년 62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하여 2024 세계예술교육주간에 전국 곳곳에서 ‘꿈의 향연’(꿈의 오케스트라들의 음악회)으로 이루어 지는 공연이다.

음악의 감상 영역을 지도함에 있어 평소 영상으로만 지도하는 점에 아쉬움을 느꼈던 본교 선생님들은 교육과정의 재구성을 통해 직접 공연을 통한 현악기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학생들에게 줄 수 있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또한 오케스트라의 단원이며 본교에 재학 중인 윤다니엘(5학년) 학생은 본인이 속한 팀이 우리 학교에 와서 연주를 해주어 기분이 좋았다며, 더 열심히 연습해 무대에서 공연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는 기대에 힘이 났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무지크,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의 클래식 곡과 함께 우리들에게도 익숙한 캐리비안의 해적 OST ‘He's a pirate’ 와 라라랜드 OST 등의 곡을 들으며, 어렵게 느껴졌던 클래식 공연이 가깝게 느껴졌고, 특히 마지막 앵콜곡이었던 ‘밤양갱’과 같이 우리들이 좋아하고 친숙한 곡을 이런 악기로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