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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을 편가르는 정치적 목적 등의 ‘가짜뉴스’를 몰아내야 합니다”

인신협 저널대학 교수진 일동

[경기시사투데이]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치수, 현 세계언론협회<WPA>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회장, 이하 인신협) 130여 신문-방송 회원(사)과 회원사 소속 전국 10,000여 기자가 함께하는 인신협의 부설 언론교육기구 ‘인신협 저널대학(INAK JOURNAL COLLEGE I.)’ 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국민과 전국 20,000여 언론 및 언론 관계자께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을 편가르는 정치적 목적 등의 ‘가짜뉴스’를 몰아내야 합니다”라는 내용의 신년 메세지를 전했다.

인신협 저널대학은 신년 메세지에서 “지난 해에는 우리 국민들에게 최대 해악을 끼친 ‘가짜뉴스’가 범람하였다”며 “특정집단을 매개체로 한 언론 카르텔로 인하여 가짜뉴스가 범람하였음에도 저널리즘의 품격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야 할 언론마저 그 기능이 상실하여 국민들의 피해는 매우 컸다”면서 “국민들을 편가르고 분열시키는 가짜뉴스를 척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포털사이트 또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말했다.

인신협 저널대학은 특히 ”대한민국에는 네이버, 뉴스전문포털, 카카오다음, 구글 등 다양한 많은 포털이 있다”며 “그러나 공식적으로 독자적•체계적인 ‘뉴스검색 제휴 심사규정’을 제정하고 이를 공개하여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서 입점할 수 있는 포털은 ‘네이버, 뉴스전문포털(NewPotal.com), 다음카카오’ 단 3곳뿐” 이라고 밝혔다.

이어 “3곳의 포털 뉴스제휴평가위는 이들 포털사로부터 위임 받은 뉴스 관련 매체들의 제휴 및 제재 심사 평가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포털 뉴스제휴평가위는 현재 신문•방송사 등을 포함한 모든 언론사들의 포털 제휴를 통한 입점과 퇴출을 심사하고 결정하는 유일한 기구”라고 주장하고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의 최초 도입 목적은 포털의 횡포를 막아 포털의 공익적 기능을 활성화하고 저널리즘의 품격을 향상시켜 언론이 사회적 공기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조력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인신협 저널대학은 “그러나 상기에서 언급한 포털 3사 중에서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이 지난해 11월22일 자사의 뉴스 검색페이지에서 이른바 콘텐츠제휴(CP) 언론사만 검색되도록 정책을 변경했다”면서 “다음카카오가 뉴스검색 결과를 CP(컨텐츠 제휴사) 매체사만 노출하기로 한 결정은 중소언론사들을 말살하고 언론환경의 다양성을 헤치며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한 폭압적인 정책이며, 특히 제휴를 맺고 있는 중소 언론매체사와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취한 조치는 반민주적이며 그 정치적 배경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하고 “인신협 저널대학은 앞으로 공정성을 상실한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의 해체를 위해 정부 각 기관 및 국회에 강력히 촉구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음은 인신협 저널대학의 2024 신년 메시지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 20,000여 언론 및 언론 관계자 여러분,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인신협) 130여 신문-방송 회원사와 회원사 소속 전국 10,000여 기자가 함께하는 인신협 부설 언론교육기구 ‘인신협 저널대학(INAK JOURNAL COLLEGE I.)’ 입니다.

치솟는 물가와 높은 금리 등으로 우리 국민 모두가 힘들었던 지난 해를 뒤로하고 푸른 용의 해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에는 우리 국민들 모두가 행복하고 희망이 가득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가 민생 해결보다 각자의 정치적 목적달성을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사이, 우리 국민들은 치솟은 금리로 인하여 높은 대출이자를 갚아가느라 허덕이고 있으며, 물가마저 폭등하여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 20,000여 언론 및 언론 관계자 여러분,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민을 편가르는 정치적 목적 등의 ‘가짜뉴스’를 몰아내야 합니다”

지난 해에는 우리 국민들에게 최대 해악을 끼친 ‘가짜뉴스’가 범람하였습니다. 또한 특정집단을 매개체로 한 언론 카르텔로 인하여 가짜뉴스가 범람하였음에도 저널리즘의 품격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야 할 언론마저 그 기능이 상실하여 국민들의 피해는 매우 컸습니다.

이에 인신협 저널대학은 국민들을 편가르고 분열시키는 가짜뉴스를 척결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 20,000여 언론 및 언론 관계자 여러분,

“공정성 상실한 ‘포털 뉴스제휴평가위’를 해체해야 합니다”

포털사이트 또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에는 네이버, 뉴스전문포털, 카카오다음, 구글 등 다양한 많은 포털이 있습니다. 그러나 공식적으로 독자적•체계적인 ‘뉴스검색 제휴 심사규정’을 제정하고 이를 공개하여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서 입점할 수 있는 포털은 ‘네이버, 뉴스전문포털(NewPotal.com), 다음카카오’ 단 3곳뿐”입니다.

3곳의 포털 뉴스제휴평가위는 이들 포털사로부터 위임 받은 뉴스 관련 매체들의 제휴 및 제재 심사 평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포털 뉴스제휴평가위는 현재 신문•방송사 등을 포함한 모든 언론사들의 포털 제휴를 통한 입점과 퇴출을 심사하고 결정하는 유일한 기구입니다.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의 최초 도입 목적은 포털의 횡포를 막아 포털의 공익적 기능을 활성화하고 저널리즘의 품격을 향상시켜 언론이 사회적 공기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조력을 다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상기에서 언급한 포털 3사 중에서 카카오가 운영하는 포털 다음이 지난해 11월22일 자사의 뉴스 검색페이지에서 이른바 콘텐츠제휴(CP) 언론사만 검색되도록 정책을 변경했습니다.

다음카카오가 뉴스검색 결과를 CP(컨텐츠 제휴사) 매체사만 노출하기로 한 결정은 중소언론사들을 말살하고 언론환경의 다양성을 헤치며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한 폭압적인 정책이며, 특히 제휴를 맺고 있는 중소 언론매체사와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취한 조치는 반민주적이며 그 정치적 배경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인신협 저널대학은 앞으로 공정성을 상실한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의 해체를 위해 정부 각 기관 및 국회에 강력히 촉구해 나갈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 20,000여 언론 및 언론 관계자 여러분,

“정부와 국회는 포털사들이 ‘뉴스검색제휴 심사규정’에 따라 직접 입점 매체들을 심사하도록 강제하고, 포털의 뉴스편집권을 박탈해야 합니다”

정치권 등에서는 포털사의 횡포를 지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본질을 모르는 잘못된 지적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포털사가 아닙니다. 그것은 포털사의 횡포를 막는다는 명분으로 정부의 강요에 의해 포털사가 위임한 ‘포털 뉴스제휴평가위’에 있으며 이들은 최초 도입취지의 목적과 다르게 기형적으로 변질돼 무소불위의 권한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공정성을 상실한 ‘포털 뉴스제휴평가위’는 반드시 해체하고 포털사들이 독자적으로 제정한 ‘뉴스검색제휴 심사규정’에 따라 직접 심사할 수 있도록 법으로 강제해야 합니다.

특히 포털에 의한 뉴스조작이나 키워드 조작 등 여론 조작이 불가능하도록 기존의 인링크(In Link) 방식이 아닌 아웃링크(Out Link) 방식으로 전환을 강제하고, 언론매체의 지식재산권 등 침해 행위가 불가능하도록 포털의 뉴스 편집권을 박탈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해야 합니다.

인신협 저널대학은 포털사들이 독립적으로 자체 제정한 ‘뉴스검색제휴 심사규정’에 따라 직접 언론매체들을 심사할 수 있도록 강제하고 이와 동시에 가짜뉴스의 온상이 되고 있는 포털의 뉴스편집권이 박탈될 수 있도록 정부 각 기관 및 국회에 강력히 촉구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 20,000여 언론 및 언론 관계자 여러분,

인신협 저널대학은 앞으로 특정세력들이 국가를 농단할 수 없도록 공정과 상식과 정의로 무장한 기자들을 육성하고 진실을 왜곡하는 '가짜뉴스'를 몰아내며 편파적 언론정책을 폐기하여 청년세대들에게 직업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 20,000여 언론 및 언론 관계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국 20,000여 인터넷신문사들의 숙원인 부당한 권력에 맞서 견제와 감시 기능 등의 역할을 할 '인터넷언론진흥재단'설립을 주도하고 있는 ‘인신협’과 함께해 주십시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 20,000여 언론 및 언론 관계자 여러분,

올 한해는 지난 어느 해보다 매우 어려운 해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밑바탕에 ‘저력의 DNA’가 있기에 아무리 어렵다고 한들 우리가 이를 극복 못할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아울러 동시대를 살아가면서 부족한 우리가, 조금이라도 우리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하느님께 늘 감사함을 잊지 않는 2024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 1. 2.

인신협 저널대학 57인 교수 일동

인신협 회장 겸 인신협 저널대학 이사장 이치수 교수(현 세계언론협회(WPA) 회장 겸 전국언론단체총연합회(NFPO) 회장), 인신협 저널대학 수석부이사장 겸 제1과대 학장 조동환 교수(현 인신협 수석부회장), 인신협 저널대학 제2과대 학장 이훈희 교수(현 인신협 부회장), 인신협 저널대학 제3과대 학장 유철 교수(현 인신협 부회장), 인신협 저널대학 교무처장 김영달 교수(현 인신협 부회장 겸 사무총장), 이하 인신협 저널대학 소속 교수진: 장영신 교수, 고현준 교수, 김진구 교수, 최재은 교수, 안영환 교수, 견재수 교수, 김영길 교수, 고재철 교수, 백종구 교수, 김부환 교수, 송기만 교수, 신행식 교수, 조순선 교수, 신장호 교수, 이정우 교수, 장수익 교수, 김문교 교수, 이재한 교수, 박명숙 교수, 서승중 교수, 김재하 교수, 이종엽 교수, 최종엽 교수, 김영두 교수, 박형록 교수, 황정희 교수, 홍충선 교수, 박현식 교수, 유혜련 교수, 장영래 교수, 임양춘 교수, 김종주 교수, 김기술 교수, 손남호 교수, 김태정 교수, 이규설 교수, 배문한 교수, 박병을 교수, 장현덕 교수, 김석정 교수, 김성진 교수, 안상석 교수, 조혜영 교수, 채재학 교수, 유문무 교수, 김희철 교수, 류광봉 교수, 조완기 교수, 김두천 교수, 홍권표 교수, 장용열 교수, 최대운 교수 (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