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예술

“학생이 주도하는 우주버스킹으로 꿈과 끼를 펼치는”서천중학교

​“학생이 주도하는 우주버스킹으로 꿈과 끼를 펼치는”서천중학교​

[경기시사투데이] 서천중학교(교장 이병은)에서는 학생주도의 상설버스킹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평소에도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고 있다. 버스킹 운영단 학생들은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라는 뜻으로 우주버스킹이라고 이름을 짓고 축제나 발표회 등 특정 시기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

지난 5월에는 1학년이 중심이 되어 2,3학년 선배들의 시험공부를 응원하는 버스킹을 진행하였으며 6월에는 시험이 끝난 해방감을 느낄 수 있는곡을 선정하여 2학년 중심의 버스킹을 진행하였다.

​“학생이 주도하는 우주버스킹으로 꿈과 끼를 펼치는”서천중학교​

1학기말에는 3학년 중심의 버스킹을 운영하기 위한 주제를 공모하고 있다. 운영을 맡은 학생회 부회장 2학년 박희준 학생은 “축제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버스킹을 통해 더 많은 친구들이 자신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전교 부회장 선거 공약으로 버스킹을 약속하였다. 문제점을 하나씩 해결하며 운영하는 과정에서 배운 것도 많았고 직접 준비한 공연을 친구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것을 보면서 보람도 있었다. 앞으로도 평가회를 통해 작은 문제점을 개선하면서 우리 학교만의 특색이 있는 버스킹을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이 주도하는 우주버스킹으로 꿈과 끼를 펼치는”서천중학교​

버스킹 운영을 담당한 황현택 교사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무대를 통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 무엇보다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천중의 좋은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하였다.

이 밖에도 서천중은 학생이 주도하는 다양한 자치활동으로 평화롭고 민주적인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행사 중심의 학생 자치를 넘어 학교의 현안을 해결하는 생활 자치에 힘을 싣고 있으며 이를 위해 회의를 통해 결정된 바른 복장,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엘리베이터 이용에 관한 캠페인, 인성챌린지를 진행하였으며, 선배가 후배에게 주는 시험 기간 대비 방법, 친구 장점 말하기 등 학생의 생활 속 문제와 필요를 스스로 진단하고 해결하는 활동에 의미를 두어 실천함으로써 안전하면서도 행복한 학생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관련기사

키워드

 김영두 기자 webmaster@yi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