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 성서초등학교 향기로운 수업 디퓨저 만들기"

내 손으로 만든 디퓨저 사랑하는 가족에게 선물할 거에요.

너그러운 말과 행동이 나만의 향기로

[경기시사투데이] 성서초등학교(교장 윤명자) 학부모회에서는 11월 16일, 18일 이틀 동안 3,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향기로운 수업 디퓨저 만들기를 실시하였다.

성서초 학부모회(회장 박소경)에서는 인성교육과 관련된 디퓨저 만들기 활동을 2년째 실시하였는데 11월의 미덕 ‘너그러움’에 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해보고 너그러움을 실천하는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번 수업을 기획하였다고 한다.

디퓨저 만드는 모습

수업은 좋은 향기를 맡았을 때의 느낌, 향기로웠던 추억 등등 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말에 귀를 기울이고, 향기를 맡았을 때 떠오르는 사람을 생각하며 디퓨저를 만들도록 했다. 학생들은 대부분 가족을 생각하며 만들었고, 자신만의 메시지로 꾸몄다.

학생과의 인터뷰에서 4학년 김시현 학생은 “수업할 때 1일선생님들이 사람에게는 자신만의 향기가 난다고 설명하였고, 나의 너그러운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좋은 향기로 느껴질 수 있다는 말이 너무 기억에 남았어요.” 라고 표현하였다.

성서초의 윤명자 교장은 미덕으로 하는 인성 교육활동을 통해 성서초의 어린이들이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자신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고, 또 주변을 돌아볼 줄 아는 향기로운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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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두 기자 webmaster@yi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