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디자인나눔 프로젝트…강남대·용인대생 작품으로 재탄생

용인특례시가 추진하고 있는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를 통해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대학 디자인 전공 학생들과 함께 도시환경을 개선하는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강남대학교·용인대학교 학생들과 대지산통로 보행로와 처인구 마평동 732번지 일원, 기흥구 동백동 33-1 일원의 환경 개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새 단장을 마친 대지산통로 보행로는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자주 지나는 길로 강남대 학생들은 이곳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방식을 적용해 디자인한 작품 32점을 전시했다.
각 작품에는 대지산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이 한 노력, 대지산의 생태 환경, 산행할 때 주의사항 등을 담았다.
처인구 마평동 732번지 일원에는 마을 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를 접목한 안내 사인과 소방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기흥구 동백동 33-1 일원에는 개발된 디자인을 토대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디자인 나눔 프로젝트로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남아있는 프로젝트도 잘 마무리해 지역 이미지를 구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역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인도시공사, VR(가상현실) 안전교육 실시 (0) | 2022.09.16 |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관내 하천변 산책로 신속하게 정비할 것”주문 (0) | 2022.09.14 |
경기 용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푸드뱅크 추석명절 나눔" 행사 진행 (0) | 2022.09.07 |
경기 용인 한국장애인문화협회 푸드뱅크 추석명절 나눔 행사 진행 (0) | 2022.09.07 |
일상이 예술이 되는 마법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 (0) | 2022.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