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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경기용인 "모현농협 농업인행복버스"운영

이기열 조합장이 조합원과 건강에 대하여 이야기하고있다.

[경기시사투데이] 모현농협(조합장 이기열)은 지난 19일 관내 농업인, 소외계층, 조합원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인 복지향상을 위한 「농업인 행복버스」를 개최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지역에 찾아가 의료지원, 장수 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령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하는 농업인 실익지원 사업이다.

의료진의 건강상담

이날 행사에는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척추·관절 질환 건강 상담과 침, 뜸, 부황, 물리치료 등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상지대학교부속한방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혈압, 당뇨 체크 및 척추·관절질환 건강상담 등 내과, 정형외과 치료를 진행했으며, 또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장수 사진을 촬영하고 액자사진을 제공하고, 개인별 검안 후 맞춤형 돋보기를 제공하였다.

의료진의 건강체크

의료진료를 받은 농업인은 “관절이 아파도 병원을 찾아가기 마땅치 않아 파스에 의지해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 의료진이 직접 찾아와 진료를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기열 조합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농업인들이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힘든 농사일로 지쳐 있는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