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부경찰서 모현파출소 문우철 팀장, 한국외국어대학생 대상 안전교육 실시

26~27일 외대 백야제 축제 앞두고 사전 예방 차원에서 진행

용인 모현파출소 문우철 팀장, 한국외국어대학생 대상 안전교육 실시

[경기시사투데이]지난 5월 13일(화), 경기 용인동부경찰서 모현파출소(소장 김기원)의 문우철 1팀장이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26~27일 양일간 개최되는 외대 백야제 축제를 앞두고, 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문 팀장은 한국외대 공과대 소강당에서 외대 학생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강의에 나서며, 음주운전 근절과 자율적인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강의는 실제 사례를 담은 동영상과 함께 청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례 중심의 구성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음주운전의 심각성과 법적 책임, 행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예방 요령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하며, 안전의식 고취에 큰 역할을 했다.

 한국외국어대학생 대상 안전교육 실시

문 팀장은 “즐거운 축제일수록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학생 여러분 스스로가 주체가 되어 안전한 행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의를 들은 외대 학생회 대표는 “축제를 준비하며 많은 기대와 설렘 속에서 안전에 대한 책임감도 함께 느끼고 있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갖게 되었고, 학생회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노력도 함께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어 “바쁘신 가운데도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주신 문 팀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외대 축제가 모두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 주도의 축제문화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모현파출소는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년 세대의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