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 수상

화성특례시,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대상 수상

[경기시사투데이]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원회(GEC)가 개발한 WF지자체혁신지수를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2022년 7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의 혁신 성과를 평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최고 평점을 획득하며 혁신 역량을 인정받았다.

평가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 성장 전략, 투명한 행정 운영, 주민 삶의 질 향상, 예산 절감, 일자리 창출 등 10대 부문, 12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화성특례시는 모든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K-반도체 벨트 조성, 스마트시티 구축, 글로벌 바이오클러스터 추진,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산업 선도, AI 행정서비스 도입 등 다양한 혁신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화폐 운영, 중소기업 지원 등 경제 활성화 정책도 주요 성과로 꼽혔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수상은 104만 시민과 3000여 공직자의 헌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도전을 멈추지 않고 혁신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