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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의사들의 파업속에서 동네 병원, 의원을 이용하는 방법

김영두 편집국장

[경기시사투데이] 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의대 2천 명 증원'에 반발하며, 오늘(18일) 하루 전면 휴진에 들어간다고 했다.

정부가 파악한 의료기관 사전 휴진 신고율은 4% 수준이지만, 신고하지 않고 참여하는 병·의원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와 세브란스 병원에 이어 서울아산병원 교수들도 다음 달 4일부터 추가 집단 휴진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런 의사 파업 상황에서 동네 병원이나 의원을 이용하는 방법에 대해 알고, 파업기간 동안 의료 서비스의 가용성과 품질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팁을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1,동네 병원의 진료 시간은 파업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병원 웹사이트나 전화를 통해 진료 시간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2,응급 상황에서는 119를 통해 응급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또한, 응급실이 운영되는 대형 병원으로 바로 가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3,동네 병원 외에 인근의 다른 병원이나 의원을 미리 찾아두고, 보건소나 지역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 웹사이트를 통해 가까운 병원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4,간단한 증상이나 약물 관련 질문은 약국에서 상담하고, 약사는 기본적인 의료 상담과 약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5,일부 의료 기관에서는 전화나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비대면 진료나 처방을 통해 간단한 증상을 해결할 수 있다.

6,병원을 방문할 때 필요한 서류나 정보를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건강 보험증, 병력 기록, 현재 복용 중인 약물 리스트 등을 준비하면 진료 시 도움이 된다.

의사 파업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정부나 보건 당국에서 제공하는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