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시사투데이] 제22대 총선이 앞으로 70 여일 남짓 남은 가운데, 반도체 클러스터·특화 단지, 플랫폼 시티 등 세계적인 IT 산업과 수도권 남부 최적의 교통 요충지로 부상되고 있는 용인특례시에 출사표를 내고 있는 후보 대상으로 인터뷰를 해 본다.
첫 번째로 용인갑(처인구)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분주히 유권자에게 호소하고 있는 강만희 예비후보(국민의힘)를 만나 보았다.
Q1. 자기소개와 용인갑 지역에 출마 동기는?
저는 용인시 양지면에서 태어나 양지 초등학교와 용동중학교를 졸업한 뒤 수성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나왔습니다. 대학을 졸업한 이후 30년 동안 줄곧 생업에 충실히 임해 왔습니다,
대학 졸업 후 기업에 입사하여 직장인의 삶도 살았고 미국 공인회계사와 세무사가 되어 전문가의 삶도 살고 있습니다.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큰 조직생활을 경험했고 미국 공인회계사와 세무사로서는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회계, 세무업무와 기업 컨설팅 등 경제 분야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동안 저는 정치활동과는 거의 관계없이 살아왔습니다. 저는 가족과 저의 생업을 위해서 열심히 성실히 살아왔다고 자부합니다.
이제는 그동안 제가 쌓아온 많은 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내 고향 용인과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위해 일하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며 이를 실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Q2. 세무법인 다율을 운영하고 있고, 미국 공인회계사와 세무사의 경력이 있는데 정치와는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큰 조직생활을 경험했고 미국 공인회계사와 세무사로서는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한 회계, 세무업무와 기업 컨설팅 등 경제 분야에서 일을 했습니다. 기업 현장에서 일하는 경영자들이 갖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실물경제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만드는 쪽으로 특별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법과 제도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3. 용인갑 지역구 가장 큰 현안 사항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특히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정책이 무엇인지?
용인시 처인구에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단지가 조성되는 계획이 수립되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아니 세계의 실리콘밸리를 만들어 기업체, 연구소, 대학, 투자은행이 어우러지는 첨단산업의 요람을 만드는 계획을 추진하겠습니다.
처인구에 반도체 단지가 조성됨으로 인해 많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대규모 인구증가가 예상되는 바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산발적인 개발이 아니라 신도시와 같은 계획도시를 건설하여 쾌적한 주거환경과 자족도시로 건설하겠습니다.
계획도시 건설 과정에서 여러 가지 규제와 제약으로 말미암아 어려움이 예상되는 바 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의하고 제도를 만들어 지원하겠습니다.
Q4. 정치란 무엇이며 국회의원으로서 제일 중요한 소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정치한 한 국가를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들 즉,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조율하여 그들이 의견이 통합되어 공동체가 발전하며 번영할 수 있도록 이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국회의원에 선거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국회의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법치주의 국가이고 국회의원은 국가를 운영하는데 필요한 법과 제도를 만들며 국민은 좋든 싫든 이 법의 지배를 받고 살 수밖에 없습니다.
국회의원이 만든 법과 제도는 현재를 지배할 뿐만 아니라 미래를 결정합니다. 국회의원은 좋은 법과 제도를 만들어 국민들이 이 법과 제도에 따라 살게 되면 자신과 국가가 함께 발전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Q5. 시민들은 국회의원에 뭘 바라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시민들은 국회의원에게 생업에 바쁜 자신들을 위해서 많은 것을 위임했습니다, 그에 따라 많은 권한과 권력을 국회의원에게 부여한 것입니다. 그것은 그 권한과 권력을 위임받은 국회의원 자신의 사리사욕을 위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위임한 유권자들과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지금까지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저는 국회의원이 된다면 본연의 역할로 돌아가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소명의식을 기본으로 하는 봉사입니다.
국민이 정치 걱정, 나라 걱정할 필요 없이 생업에 집중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국회의원은 유권자들을 위해 충실히 봉사하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 입니다.
Q6. 정치개혁과 소속 정당 혁신을 위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정치개혁은 시작점은 지금 국회의원들이 갖고 있는 기득권을 내려놓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국회에 가면 먼저 현재 국회의원이 갖고 있는 특권과 특혜를 줄여나가는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불체포 특권과 면책특권 특히 200여 가지에 이른다는 국회의원 특혜 중 과도한 것을 찾아 없애 나가겠습니다. 특권을 누리는 국회의원이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 봉사하는 국회의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Q7. 강만희 예비후보께서는 경선과 본선에서 타 후보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장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첫째는 기존 정치에 부정적인 부분에 때묻지 않은 참신성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미국 공인회계사와 세무사로 경제분야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점입니다. 셋째는 제 고향이 용인이기 때문에 내 고향 용인에 대한 애착심 책임감과 봉사의 마음이 그렇지 않은 분들보다 크다는 것입니다.
Q8. 경선에 대한 경쟁자가 누구라고 생각하는지? 본선에 진출하면 상대 경쟁자가 누구하고 생각하는가?
당내 경선에 대한 경쟁자는 저를 제외한 5명 모두가 아닐까요? 예비후보자 모두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모두가 경쟁자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선에 대한 경쟁자는 아직 생각해 본 바가 없습니다. 당내 경선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Q9. 국회의원 당선이 되면, 대부분 여의도 정치 위주하면서 지역구와 지역주민을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었다. 이에 대한 견해는?
국회의원 특히 선출직 지역 국회의원은 지역을 대표해서 국회로 간 것이므로 지역주민의 의견과 요구사항에 항상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의정 활동의 출발점은 지역 현안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정기적으로 지역주민들과 좌담회 등을 통한 지역주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Q10. 지역 발전을 위해 용인시장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용인시장님과 국회의원을 역할분담을 통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용인시의 구체적인 시정은 시장님께서 하시고 국회의원은 법과 제도를 만들어 용인시의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용인시와 중앙정부와의 관계에서 용인시를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용인시장과 국회의원은 항상 대화의 통로가 열려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소속 정당을 떠나 용인시의 국회의원 모두는 당의 입장보다는 용인시의 입장을 대변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Q11. 시도의원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의 차이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시도의원이나 국회의원 모두 시민들이 선출하는 선출직이라는 공통점이 있고 차이점은 시도의원은 지역 현안에 보다 집중하고 국회의원은 지역 현안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에 관련된 현안을 다루는 것이라고 봅니다.
Q12. 용인시민들에게 희망이 되는 말씀이 있다면?
용인은 최첨단 산업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단지가 조성될 계획이 수립되고 진행되고 있으므로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최첨단 산업의 요람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고급 일자리가 많이 생길 것이고 이로 인해 지역 경제는 매우 활성활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 이런 최첨단 산업의 배후지로 계획도시를 건설하게 되면 용인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높은 개인당 GDP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풍요로운 도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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