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14시 용인대학교 무도관 단호홀에서
에세이 태권도V이동섭, 태권도부터 현재와 미래 비전 제시 등 구성
[경기시사투데이] 이동섭 전 국회의원이 용인 사랑과 태권도 사랑을 담은 인생 에세이집 ‘태권V 이동섭’ 북콘서트를 오는 9일(토) 14시 용인대학교 무도관 단호홀(용인시 처인구 용인대학로 134)에서 개최한다.
'태권V 이동섭’은 총 4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선 태권도의 국위선양을 다루고 있다. 특히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명예 단증을 수여한 이야기도 담고 있다. 2장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근간한 게임사업의 현재와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처인성을 국가문화재로 승격시켜야 한다"
이어 3장에선 용인의 역사적 의미와 밀리언시티 용인이 나갈 길을 용인 전문가답게 풀어낸다.
특히 처인성을 지켜낸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의병장 김윤후 장군의 역사적 고증으로 국감에서 제대로 된 연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 대목이다.
그는 용인이 변방에서 중심으로 변화하는 중대한 역사적 변환기에 처인성을 국가문화재로 승격시킴으로써 도시브랜드를 세계화 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용인 100년 먹거리인 SK하이닉스 반도체 유치를 성공시킴으로서 시민을 위해 대통령을 만나 담판을 짓는 추진력을 볼 수 있는 내용은 3장의 하이라이트와 같은 장면이다.
그의 4장에선 태권도를 대한민국 국기(國技)로 지정하는 과정과 마지막으로 태권도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위해 뛰고 있는 생생한 노력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여의도에서 ‘의리 맨’이라 통한다. 그는 대의를 위해 자신의 오랜 꿈마저 내려놓은 일화는 아직도 정치권에서 회자 되고 있다. 동료 의원은 “이동섭도 울고, 나도 울었다. 공천받은 후보로서 그 자리를 양보하고 상대방의 선거를 도와야 하는 그 심정은 출마하지 않은 사람은 헤아리기 어렵습니다”라고 말한다. 이후 그의 희생이 하늘에 닿았는지 20대에 국회에 입성했다.
용인대학교 이학 전 이사장은 “태권도를 국기태권도로 법제화 하는 것을 보고 ‘이분은 해내시는 분이구나’라는 믿음을 가졌다”며 “이 책을 통해 많은 분이 이동섭은 용인을 위해 뭐든 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라는 이 의원의 진가를 알게 될 것”이라고 확신에 찬 추천사를 보냈다.
또한 SK하이닉스 반도체 공로를 인정해 이례적으로 이동섭 전 의원에 공로패를 수여했던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는 “용인에 SK하이닉스 반도체를 유치하기 위해 대통령을 직접만나 담판을 지은 추진력에서 이 의원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다”며 “삼성국가산단, 이동읍신도시 개발 등 급변하는 용인 처인구를 위해 강력한 추진력을 소유한 이분이 용인을 위해 마지막 정열을 불 태울 수 있게 돕는것이 용인발전의 미래를 돕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섭 의원은 “태권도와 용인발전 이 두 가지는 내 삶과 정치활동의 지향점이다”며 “열정으로 살아온 인생 이야기를 ‘태권V 이동섭’으로 엮었다”라며 “이 책을 통해 용인시민과 함께 희망을 이야기 하고 용인의 미래를 설계하는 원동력으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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