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성 문화제를 다녀와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처인성 문화제를 다녀와서 김영두 편집국장 [경기시사투데이] 세계 최강의 몽골군에 맞서 조국을 위해 분연히 일어나 싸운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들의 호국의 의지를 되새기고 충혼의 얼을 본받아야 할 처인성문화제 축제 치열했던 역사의 '처인성 전투'도 없고, 그 의미를 기리는 '문화'도 없는 역사와 문화가 빠진 '허무한 잔치'라는 평가가 제기되고 있다. 제32회 처인성 문화제는 김윤후 장군의 승장을 기리는 것보다 호객행위를 일삼는 장사치들이 판을 치는 모습을 보며 행사장을 찾은 일부 시민들은 눈시울을 찌푸리며 마음이 무너졌다"라고 개탄했다.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기념 축사에서 "처인성 승리에 대한 학술 논문을 늘리고 교과서에 더 많이 실리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처인성 관련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고려시대.. 이전 1 다음